4주 프로젝트를 마치고...

조 은길·2021년 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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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프로젝트 vlog를 마치고, 곧바로 4주 프로젝트로 들어갔다. 이번에는 팀원으로써, 개발 업무에만 집중하고 싶었지만, 팀장도 한 번 맡아본 사람이 맡아야 된다고 해서 또 맡게 됐다 ㅠ.ㅠ 4주 프로젝트는 우리 팀이 전부터 기획해오던 MDN+라는 프로젝트이다.

🖋️그래서 뭐 하셨어요?

  • 프로젝트 주제

기본적으로 MDN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줄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인 MDN+를 만들었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 프로젝트 깃헙을 방문하시기를 권한다. 아무리 길게 쓴다고 해도, 오랜 시간 공들여서 작성한, 깃헙 Wiki 이상으로 설명은 어렵다.

MDN+깃헙 바로가기😍

MDN+ 서비스시연 발표😋

  • 나의 역할
    팀장으로써, 매일 회의를 주재하고, 벡엔드 개발자로써 Server 파트를 담당했다.
    => 팀장 역할이 각자의 색깔이 뚜렷한 팀원들의 색깔을 맞춰줘야 되는 역할이기 때문에, 개발 못지 않게, 팀을 잘 이끌어가는 것에도 에너지를 많이 쏟게된다.

👏좋았던 점은?

  • 평소에 구현해보고 싶었던, 프로젝트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 팀 프로젝트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동시에, 2주 프로젝트를 한 번 진행해보니, 4주 팀 프로젝트는 상대적으로 팀을 운영하는데 노하우가 생긴 것같았다.
  • 확실히, 모든 프로젝트는 처음 구상대로 완성되는 프로젝트는 없는 것같다. 우리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결과물이 나왔지만, 오히려 더 좋은 쪽으로 발전 한 것같아서 뿌듯하다.
  • 또한, MySQL 이외에 NoSQL이라는 새로운 기술 스택을 사용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우리는 MongoDB를 사용했다.
  • 2주 프로젝트에서는 실패했던 Https 배포까지 할 수있어서 좋았다.

⚠️아쉬웠던 점은?

  • 2주 프로젝트 이후, 휴식없이 곧바로 4주 프로젝트로 들어가서 팀원들이 시작부터 많이 지쳐있었다. 한 일주일 정도, 쉬고 나서 진행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
  • 클라이언트 쪽은 타입스크립트를 사용했고, 서버 쪽은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해서 작성됐다. 서버 쪽에서도 타입스크립트를 사용해보고 싶었는데, 타입 에러가 나서, 전부 Any로 바꿨다가, 나중에는 자바스크립트도 다시 바꾸는게 낳다는 결론까지 나왔다. 다음에는 타입스크립트를 제대로 공부해서, 완벽하게 써보고 싶다.
  • 코드에서 conflict가 나면, 팀원들끼리 상의하고 나서, 고쳐야 하는데, 너무 자신의 방식으로만 코드를 몰아가려는 상황도 발생해서 그런 부분 역시 팀장이 나서서 중재해야만 했다. 아마 가장 큰 이유는 심적으로 지쳐서, 서로 예민해져서 그런 것같다.
  • 프로젝트 라는 것이 아니 개발이라는 것이 철저하게 실력이 없으면 끌려다닐 수밖에 없는 직군인지라, 실력이 모든 것을 말하는 곳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 뭔가 팀장인 "내가 좀 더 실력이 있었다면, 팀원들을 잘 이끌고, 더 좋은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마지막으로 총평은?

  • 전반적으로, 2주차 이상으로 프로젝트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팀원들간의 불화는 어떻게 해소할 수있는지 그리고 협업에서 깃헙이 얼마나 강력하게 사용될 수 있는지 등 코드를 치는 것이상으로 팀 프로젝트 자체를 경험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 또한, 결국은 우리 팀이 원하는 결과물을 뽑아냈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만족스러웠다.
  • 100점 만점에 86점!!

😁프로젝트 시연 영상😁

🙋프로젝트 git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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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길로만 가는 "조은길"입니다😁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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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18일

이런 프로젝트 주제를 본 적이 없는데 신기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1개의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