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 구현하기 바쁜 것이 아닌, 비교적 간단한 문제에 대해 설계를 고민하며 문제 해결방법을 배우고 있다. 어떤 역할을 할 지, 여러가지 역할을 하고 있지는 않은 지, UI로직과 도메인 로직이 분리가 되었는 지 등 페어 프로그래밍을 진행하며 한줄한줄 코드의 이유를 만든다
2주차 미션이 마무리되었다. 개인적으로 콘솔을 벗어나 브라우저 환경에서 미션이 진행되어 재밌었다. 첫번째 고비는 TDD. 작은 규모지만 말로만 듣던 TDD를 적용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학습 목표는 `재사용성을 고려하여 컴포넌트를 모듈화`하고, `동적인 부분과 정적인 부분을 분리`하는 것이 목적이였다. 그럼 재사용되지 않으면 컴포넌트로 만들면 안되는가?
"그렇게 한번에 같아진다면 모르던 사람이 빨리 이해한거고, 조금 알던 사람이 얕게 공부했던 게 아닐까?" 나자신을 믿고 단단하게 나아가자 😁
커스텀 훅은 유틸 함수처럼 범용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코드 또는 재사용될 수 있는 로직을 분리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강의를 듣고 리뷰를 받으면서 재사용에 초점을 맞추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단어는 `관심사의 분리` 다.
정답이 없다고 하지만 UI 로직과 도메인 로직 분리 라는 관심사의 분리는 모든 분야에 통용된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객체의 역할, 책임에 대한 기준을 세우고 싶어 이 책을 읽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