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EC2를 시작으로 MS Azure로 넘어와 MS Azure를 아주 살짝만 찍먹해보고 있던 와중, 인터넷 서핑중 오라클 클라우드가 평생 무료라는 이야기를 지나가다 봤었다.
초창기 당근마켓에서 고객센터 구축하기라는 주제로 유플러스 오픈 API를 이용해 회사에 전화왔을 때 슬랙으로 알림이 오는, 간단한 CTI 서비스를 구축한 포스트를 읽은 적 있는데, 괜찮아 보여서 해당 건을 당시에 AWS를 통해 비슷하게 구축한 적이 있었다. 잠깐 잘 쓰다가 유지보수 문제로 중단한 후에, 최근 다시 꺼내봐야할 일이 생겨서 관련 정보들을 찾던 와중에, 오라클 클라우드를 써보기로 마음 먹었다.
찾아보니, 성능도 나쁘지 않고 무엇보다도 평생 무료에, 고정 공인IP도 무료라는 이야기에 한번 세팅이나 해볼까 싶어 회원가입 후, 서버를 실행했는데 생각보다도 괜찮았다.
ssh -i [ssh키 경로] [사용자 이름]@[IP 주소]
ex) ssh -h C:\Users\*.key user@100.100.100.100
오라클 클라우드는 centOS 계열인지 패키지 관리자는 yum을 사용한다.
sudo yum update
sudo yum upgrade
sudo yum install nginx
nginx 설치에 대한 공식문서는 아래를 참고.
https://docs.oracle.com/en/learn/oracle-linux-nginx/index.html#what-do-you-need
사실 AWS는 아직도 lambda function을 잘 쓰고 있으나, AWS EC2 세팅이 접속하는 것 조차 은근 복잡했던 기억이 나는데 (AWS나 MS Azure나 제공하는 서비스들이 워낙 많다보니 복잡한건 매한가지지만) 오라클 클라우드는 뭔가 생각보다 훨씬 심플하게 서버 세팅을 끝냈다는 점에서 괜찮다라고 생각이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