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코스 커리어 TALK 1회 참가 후기

geun·2024년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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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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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커톡 후기

https://programmers.co.kr/pages/2024-devcourse-talk 데커톡 링크

서론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를 수료하였지만 평소 개발바닥 유튜브도 종종 챙겨보고있고, 무엇보다 개발자들 오프라인 행사에 한번도 참여해본적이 없던지라 한번 참여해보고 싶은 마음에 신청하게 되었다. 이름은 데브코스 커리어 토크였지만 막상 진행된 내용의 비중을 생각해보면 인프랩 CTO인 동욱님의 강연이 거의 70%정도의 비중을 가지고있고, 현재 취업시장 분석과 데브코스에 대한 소개가 나머지를 구성하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만족하였다.

본론

취업시장 관련 이야기와 데브코스 관련 이야기보다는 이동욱 CTO님의 이야기가 상당히 인상적이였다.
최근엔 취업에 정신이 매몰되어 있다보니 내가 왜 개발자가 되고 싶었는지, 내가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었는지와 같은 생각을 하지 않은지 상당히 오래되었다는것을 상기시켜줬고 다시 한번 개발자로서의 커리어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강연 내용을 자세히 밝히진 않겠지만, 동욱님의 현재까지의 커리어와 그 동안에 겪은 선택(?) 역경 등을 만화, 소설 캐릭터에 비유하였다는점이 인상적이였다.
개인적으로 인프랩에 지원했을때 가장 인상적이였던 질문인 최근에 읽었던 개발서적에 대한 소개와 이유에 대한 질문을 했을때는 그에 대한 질문의 답은 듣지 못했지만, 그 질문을 하게 된 이유와 동욱님의 철학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또한 운이 좋게도 추첨에 당첨되어 "개발자개론"책과 데브코스 키트를 받았다. 사실 난 이미 데브코스를 수료했기에 키트는 이미 받았지만, "원하시는 커리러의 모습을 얻으시길 바래요" 라는 문구를 적어주신 책을 받을수 있었다는 것이 무척 기뻤다.

집에 가는길에 지하철에서 책을 조금 읽어봤는데 상당히 개발자의 철학적인 내용을 다양한 전문 개발자들의 입장에서 기술한 것을 볼 수 있었다. 다음에 책을 읽어본 후 다시 블로그에 글을 작성해야겠다.

결론

당장에 취업에만 몰두하느라 매몰되었던 나의 시선에 환기를 할 수 있었던 좋은 행사였다.
물론 지금 취업준비도 중요하지만 빨리 가기보단 멀리 가기를 목표로 열심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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