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Preview

창고지기·2021년 7월 8일

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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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도봐도 어색한 OS... 이번에 친구로 만들어 보자구요!

어릴적 저는 컴퓨터안에 마법사가 살고있다고 믿었습니다.
컴퓨터의 전원버튼을 누르면 화면이 밝아지고 여러 그림들이 튀어나오면서 모니터안에 또다른 세계가 펼쳐지는것이 마법사가 그런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었죠
(TV를 보면서도 이런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전원을 넣는데 이 전원이 도무지 어디에 쓰이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컴퓨터를 들여보면 그져 안에 작은 선풍기 같은것 몇개가 돌아가는게 전부였는데 말이죠.

그 중에서도 마우스가 가장 골치 아팠습니다.
생각해보세요! 현실의 물체를 움직였는데 화면이 움직인다니까요!

조금씩 커가며 마법사는 없다는걸 알게 되었지만 여전히 컴퓨터 안에서는 마법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는듯 했습니다.

현재 대학교 3학년이 된 저에게는 더이상 OS가 마법이 아님을 알게 되었지만, 다시금 마법사의 존재를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니 이걸 사람이 만들었다고?”

OS는 사용자가 컴퓨터를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게 해줍니다. 그러기 위해서 응용프로그램이 CPU, RAM등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해야하고 각종 데이터들의 저장, 입출력 등 많은 부분들을 수행합니다.

이런 과정이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는 영역에서 행해지기 때문에 마법같다는 생각을 했던것이죠

OS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전반을 관리하는 관리자라고 생각하면 편할 것 같습니다.

OS강의를 들으며 교수님이 강조하셨던 부분이 몇가지 있었습니다.

OS에서 제일 중요한 2가지는 프로세스와 파일 시스템이다.
그 다음으로 주소공간, 입출력, 보호등이 따라온다.

이 말에 OS의 전반적인 내용이 다 들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여기에 있는 키워드들을 가지고 글을 적을 예정이니 지금
단계에서는

이러한 역할을 수행한다는 사실만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작성될 글들은 제가 들었던 강의와 교재들을 기반으로 작성될예정입니다.
학생이다보니 잘못 알고있는 개념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잘못된 부분들은 댓글로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창고에 넣어놓으면 언젠가는 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