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PLEATS] 1차 프로젝트 중간 회고

MOONJUNG·2022년 9월 25일
0

Projects

목록 보기
1/7
post-thumbnail

회고하면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는게 너무 어렵다.

뭐를 하려고만 하면 막혔다. 해결하려고 하면 하루가 지나가 있었다.

예를들면,
1.git으로 merge를 하면 conflict가 생기면서 오류 해결하다가 기본 1~2시간이 흘렀다.
2. 기능 제외하고 화면 레이아웃만 하려니 html구조를 어떻게 짜야 css 정렬이 안틀어지고 구성할 지 3일 흘렀다.
3. 그리고 이제 막상 기능을 구현하려고 하니 로직이 생각이 안나거나 적절한 메소드를 검색하여 나의 코드에 호환되게 작성하기 어려웠다.
4. 백엔드와 통신을 하려고 하자니 fetch 함수 쓰는 법 부터 익숙해져야 했다. 그리고 위워크 네트워스는 CORS 정책에 걸려서 get통신을 하려면 우리 핸드폰 핫스팟을 통신이 제대로 되었다. 이것때문에 정말 삽질을 했다ㅎㅎ
5. 간단할 줄 알았던 페이지 이동은 이제 까지 알고 있던 정적 라우팅으로는 해결되지 않았다. queryString을 활용한 동적 라우팅에 대한 개념도 배워야 했다. 아직 개념만 공부하고 내 페이지에 제대로 적용해보지 않아서 감이 안온다. 이것에 대한 후기는 다음주에 자세히 남겨놔야겠다.

남과 비교하지 말자

다른 팀은 어떻게 구현했는지 보러 갔을 뿐인데 다른 분들의 코드와 완성된 화면을 막상 마주하니 자괴감이 들었다. 같은 시간동안 나는 이것밖에 못했는데 라는 생각에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럴 때마다 오늘 나의 목표는 무엇인지, 어느정도 달성했는지,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을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현 주소를 파악해서 나의 페이스로 돌리려고 노력하였다. 페이지를 잘 구현해해는 것보다 내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무엇을 알게되고 어떤 점이 부족하고 더 공부해야 하는지가 중요하니까... 그리고 경험을 해본 자체게 의의를 두어야 한다고 계속 상기시켰다.

기록은 필수

지금은 시간이 없으니까, 귀찮으니까 나중에 한번에 정리하자라는 게으른 심보가 할일을 더 쌓게 만들었다. 지금도 일주일 있었던 시간을 하루만에 정리해서 쓰려니 구체적으로 기억이 나질 않는다. 멘토님들이 그렇게 기록을 강조했지만 나는 역시 한번에 몰아서 하느라 완벽한 회고를 쓰지 못하고 있다. 진짜 정말 내일 부터는 쪼개서 기록해봐야겠다.

기록에 대한 계획을 적어본다.

다른 팀들은 매일 회의한 내용들을 노션에 잘 정리하신다고 하는데... 나는 그것까지 할 여유는 도저히 없다. 벌써 체력의 한계까지 오고 있는 마당에 나름의 전략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았다.

다음 주 실천해볼 계획

1. 배운 개념 확실하기 정리하기

공부할 때 제대로 확실하게 알아두자

→ 오늘 배운 개념을 어떻게 코드로 적용했는지 flow를 기록하는 연습이 나에게 제일 필요하다. 다른 사람에 설명할 수 있을 정도가 되야 그게 제대로 아는 것이기 때문이다.

2. 매일 오늘의 목표 적기

진행 상황 하루에 4번씩 체크하기 (출근 후/점심 직후/저녁 직전/집에가기 전)

→ 내가 딴길로 세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함이다.

3. 어디에 시간을 소요했는지 적기

뭐 때문에 시간을 오래 소요했는지 파악하기 위해 적어본다

  • 문제상황 & 해결방법 2부분을 블로그에 간단하게 올리기

→ 문제가 생기면 내가 어떤식으로 해결하는 지 기록해두면 나중에 똑같은 상황에서 찾아볼 수도 있고 해결하는 방식을 계속 고민하다보면 점차 빠르게 해결할 수 있을 거 같다.

4. Trello 제대로 활용하기

나 뿐만 아니라 팀원들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파악하면서 팀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함이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작업하는지 보는 것도 굉장한 도움이라고 생각한다.

  • 제대로 이용하고 있지 않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Trello를 보다 좀 더 구체적이고 실시간 반영되는 칸반 보드를 만들어 계속 까먹고 있는 일정 관리 부분을 상기시켜주어야겠다.
profile
뜨거운 열정으로 꿈을 실현하는 프론트엔드 개발자 장문정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