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code 6주차 회고

Gaeun·2023년 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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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code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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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프로젝트가 끝나고 2차 프로젝트가 시작되기 전, Midterm을 보냈다. 나에게 있어서 미드텀은 중간고사였는데 위코드에서의 미드텀은 쉬어가는 기간의 느낌이 더 강했다. 덕분에 내가 부족했던 것을 보충할 수 있었고, 그동안 쉬지 않고 달려온 나에게 휴식을 줄 수 있는 기간이었다.

What have I learned?

  • AWS: 운영 서버, 운영 서버의 여러 아키텍쳐,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컴퓨팅 등을 배울 수 있었고, AWS의 주요 서비스와 개념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었다. 또한 1차 프로젝트의 프로덕트를 배포해보는 실습 시간도 가졌다.
  • Git Workflow & Rebase: git flow의 운영방식을 배울 수 있었고 mergerebase의 차이, 그리고 rebase를 사용하여 불필요한 커밋들을 sqaush하는 방법을 배웠다.
  • TDD: 테스트 코드의 필요성과 어떻게 작동되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What went well?

이번주엔 TDD만큼은 확실히 이해하고 가자는 생각 뿐이었다. 1차 프로젝트의 유닛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는 것을 설 과제로 받았는데, 설에는 다른 공부를 하고 싶단 생각에 금요일까지 무조건 끝낸다는 생각으로 유닛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app.js에서 구동되던 서버를 app.js와 server.js로 나누는 것부터, 테스트 구동에 필요한 패키지들도 하나하나 찾아보았고, FK 때문에 작동되지 않던 테스트를 구동시키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찾아보며 SET FOREIGN_KEY_CHECKS = 0;과 같은 방법도 알게 되었다.

이외에도 jest 프레임워크를 사용하여 mocking하는 것은 어떨까 하고 jest.mock()에 대해 찾아보기도 하였는데, 공부만 하고 실제로 내 테스트 코드에는 적용하지 못한 것이 아쉽기도 하다. 하지만 그래도 이번주에 Mock function에 대해 공부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What didn't go well?

  • 체력: 1차 프로젝트를 하며 걸렸던 독감이 아직까질 낫지 않는 건지, 아니면 다시 감기에 걸린 건지... 잔기침을 계속 하고 있다. 하루는 아침에 컨디션이 너무 좋지 않아 오전을 통으로 날렸다. 모든 직군이 그렇지만, 컴퓨터 앞에 앉아 나의 코드를 작성해야하는 개발자에게는 꾸준한 체력 관리가 필수라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되었다.

  • Prettier: 코드 포매터인 프리티어 덕분에 ^^... git rebase 실습을 약 다섯번이나 반복하였다. conflict가 생기지 않아야 할 파일에서 계속 conflict가 생기고, 생겨야 하는 파일에서는 생기지 않아 동기들과 계속 고민하고 멘토님도 찾아갔었는데 알고보니 멘토님이 제공해주신 코드에는 '가 사용되었고, 이를 프리티어가 "로 자동으로 바꾸어 생긴 일이었다. 덕분에 git rebase 실습을 다섯 번이나 진행하며 merge와 rebase의 차이에 대해 알 수 있었고, 나중에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rebase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줄일 수 있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협업하는 사람들과 코드 컨벤션을 하나하나 맞춰야 불필요한conflict가 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도 다시한번 할 수 있었다.

  • aws 과금: aws 실습을 하며 과금에 대한 무서움이 꽤 컸다. 하지만 free tier로 제공되는 것들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돈이 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는데 어느 날부터 청구서에 서비스 요금이 찍히는 것을 보고 왜인지 고민하게 되었다. 알고보니 NAT Gateway 때문이었고, 바로 취소를 하였다. 다른 동기들은 인스턴스도 중지하였다고 하길래 나 또한 인스턴스를 중지하였다. 하지만 이후엔 또 탄력적 IP 때문에 과금이 시작되었고, 이 또한 바로 릴리즈하긴 하였는데 불필요한 과금을 얻게 되었다. 커피 한 잔 값이긴 하지만 그래도 지불하지 않아도 됐을 돈이었다고 생각하니 자꾸만 마음이 아프다.. .. . .. . 앞으론 AWS를 사용할 때엔 모든 것들을 자세히 읽어보며 배포해야겠단 생각을 했다. 불필요한 과금이 새어 나가지 않도록!

What could be done better?

내일부터는 한 주동안 위코드 휴강이다. 이 기간동안 그동안 못했던 운동도 하며 체력 관리도 더 열심히 하고 부족했던 부분들을 다른 강의를 통해 채워나가면서 2차 프로젝트를 준비해야겠다. 원래는 토이 프로젝트를 진행할 생각이었는데 어쩌다보니 미뤄지게 되었다. 아쉬워하지 않고, 더 나은 프로젝트를 위한 시간으로 생각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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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싹 개발자의 고군분투 코딩 일기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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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22일

휴강기간동안 제 생각도 하실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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