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code 2개월 회고

Gaeun·2023년 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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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code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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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간의 온보딩, 3주간의 파운데이션, 그리고 5주간의 프로젝트 기간을 거쳐 내일이면 기업협업에 가게 되었다. 파운데이션, 그리고 프로젝트 기간 동안의 위코드 생활을 회고해보고자 한다.

What have I learned?

정말x100 많은 것들을 배웠다. 크게는 Node.js, Express.js, AWS, git 사용법을 배웠다고 말하고 싶다. 2개월간 가장 많이 고생했던 것들이기 때문이다.

더 세세하게 말해보자면 서버는 어떻게 작동되는지, 더 좋은(가독성이 좋은) 코드는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또한 배울 수 있었다. 이외에도 그동안 아무 생각 없이 웹사이트에서 마주했던 404 에러가 무엇인지, 500번대 에러는 무엇인지 알게 되어 굉장히 흥미로웠다. 더 많은 것들을 배웠지만 그것들에 대해서는 1주차부터 7주차까지의 회고에서 작성하였기 때문에 여기서는 딱히 기술하지 않겠다! (내 마음이다!)

What went well?

가장 좋았던 것은 멘토님들과 동기들을 통해 내 실력이 성장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내가 풀지 못하고 있는 것을 멘토님들이 무작정 답을 알려주거나 찾아주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시간을 가지고 여러 공식 문서나 블로그를 찾아보며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며 내가 풀지 못하고 있는 것들 외에도 다른 지식들을 쌓을 수 있었으며, 이 시간을 통해 90% 이상의 문제는 해결할 수 있었다.

남은 10%의 경우에는 "이런 게 안 되고 있는데 혹시 ㅇㅇ님은 어떻게 해결하셨어요?" 혹은 "이런 거에 대해서 혹시 ㅇㅇ님이 알고 있는 게 있을까요? 제 코드 잠깐 같이 봐줄 수 있으세요?"라고 동기분들에게 먼저 도움을 요청하였고 동기분들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며 해결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래도 해결되지 않을 땐 멘토님들에게 달려가서 어떻게 검색해야 내가 찾고자하는 것이 나올지 잘 모르겠다. 키워드만 던져주시라고 이야기하며 혼자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했고... 이래도 되지 않을 땐 멘토님들의 멘토링을 통해 더 깊고 넓은 멘토님들의 지식을 흡수할 수 있었다. (ㅋㅋ)

한마디로 위코드의 커리큘럼이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는 것이 가장 좋았다!

What didn't go well?

1주차 회고부터 꾸준히 말해왔던 체력 관리. 단 한번도 지각하지 않았지만 프로젝트 중간에 독감에 걸리기도 하였고, 아침마다 일어나는 것이 너무나도 힘들어서 "아 오늘 할 거 별로 없는데 조금 늦게 갈까"라는 부끄러운 생각이 든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그래도... 지각하지 않으려고 침대에서 박차고 일어났던 2개월간의 나 자신을 칭찬해주고 싶다...🥹

What could be done better?

  • 내일부턴 다시 운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체력 관리도 능력이고, 운동을 좋아했던 내가 약 2달간은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만 운동했었는데 기업협업 이후부턴 다시 운동을 시작하며 체력 관리에도 힘쓰고, 스트레스 또한 운동을 통해 풀어볼 생각이다.
  • 깊게 언어 공부하기! 얕고 넓게 공부했던 2개월간의 위코드 생활을 발판삼아 더 깊게 공부해서 JS, Node.js를 지금보다 더 잘 알고, 잘 쓰고 싶다. 한 언어를 잘 알아두면 다른 언어로 넘어갔을 때 더 빨리 이해할 수 있다는 말을 멘토님들에게도, 다른 언어를 공부해본 적 있는 동기들에게도 많이 들었다. 내가 지금 아는 게 전부가 아님을 항상 인지하고 더 깊게 공부할 수 있도록 지금보다 더 자주 공식문서를 읽는 습관을 가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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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싹 개발자의 고군분투 코딩 일기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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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13일

가은님 정말 고생많으셨어요! 가은님 덕분에 함께하는 동안 좋은 분위기 속에서 서로 도와주고 도움받는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었어요 🤗 조만간 광화문 놀러갈게요~(진짜로!!!!!!) 가은님의 기업협업 회고가 벌써부터 기대됩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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