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의 창시자 팀 버너스리(Tim Berners-Lee)는 "웹의 힘은 그것의 보편성에 있다. 장애에 구애없이 모든 사람이 접근할 수 있는 것이 필수적인 요소이다." 라고 했다.
즉, 제약을 가진 사용자(장애인, 노인 등), 혹은 어떠한 기술환경에서도 전문적인 능력 없이 웹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이다.
웹 접근성
장애를 가진 사람이든 가지지 않은 사람이든 모두가 웹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장애를 가진 사람들 에게는 스크린 리더기를 이용하여 웹을 이용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시다.
맥에서는 voiceover를 이용하여 스크린 리더를 이용할 수 있다.
웹 접근성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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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가 있는 이미지의 경우 의미나 기능이 동일한 대체 텍스트를 제공해야한다(alt="글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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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가 없는 이미지(글머리 기호, 장식용 배경 이미지 등)의 경우에는 대체 텍스트를 공백(alt="")으로 제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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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음성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공 시에는 청각 장애인 등이 해당 콘텐츠를 이해 할
수 있도록 자막, 원고 또는 수화를 제공해야 한다. -
색상을 배제하여도 원하는 내용을 전달 할 수 있도록, 색상 이외에도 명암이나 패턴 등으로 콘텐츠 구분이 가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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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에 대한 적절한 제목 제공(내용이 없는 빈 프레임의 경우에도 title="빈 프레임" 과 같이 제공해야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웹 접근성 향상을 위한 표준 기술 가이드 라인이 존재한다.
웹 표준
사용자가 어떤 브라우저나 기기를 사용하더라도 내용을 동일하게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웹 표준이다. 표준화 단체인 W3C가 권고한 표준안에 따라 웹사이트를 작성할 때 이용하는 HTML, CSS, JavaScript 등에 대한 규정이 담겨 있다.
국내 웹은 특정 브라우저(IE)와 사용자 등의 이용환경, 비표준 페이지, 과도한 플러그인 사용으로 모든 사용자들에게 운영체제 및 웹 브라우저 등의 정보접근 제약이 있다. 따라서 브라우저의 종류나 버전에 상관없이 모든 사용자들이 동일한 웹사이트를 볼 수 있도록 웹 표준기술 작업이 필요하며, 웹 표준 준수는 웹 접근성 준수를 위한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웹 접근성이 더 큰 개념이며, 웹 표준은 웹 접근성을 구현하기 위한 부분적 요소다)
웹 표준으로 얻는 이득
1) CSS와 HTML이 분리되어 유지보수에 들어가는 시간이 단축되고, 불필요한 마크업이 최소화되어 페이지 로딩속도가 향상된다.
2) 오래된 브라우저에서도 컨텐츠가 적절하게 표시되고 호환성과 운용성이 확보된다.
3) 논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작성된 웹 문서는 코드의 양이 줄어 파일 크기가 줄고 서버부담의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4) 스크린리더기 등 보조공학 기기 사용자들이 조금 더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시맨틱 마크업
시멘틱 태그는 의미를 가진 태그이다.
<header>, <footer>, <nav>, <main>, <section>, <article> 과 같은 태그들이 있다.
시맨틱 태그 사용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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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 접근성에 효율적
시각 장애가 있는 사용자가 스크린 리더기로 페이지를 탐색할 때 의미론적 마크업을 푯말로 사용할 수 있다.
- 웹 접근성에 효율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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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드 가독성에 따른 유지 보수의 용이
끊임없는 div 들을 탐색하는 것보다, 의미 있는 코드 블록을 찾는 것이 훨씬 쉽다.
- 코드 가독성에 따른 유지 보수의 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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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엔진 최적화(SEO)에 유리
의미가 명확한 태그는 크롤러에게 알맞은 정보를 가져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 검색엔진 최적화(SEO)에 유리
사용중인 브라우저가 웹 표준을 얼만큼 준수하는지 확인 (http://html5test.com)
웹 접근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사이트 (https://nax.naver.com/index)
- 크로스 브라우징 : 한개의 브라우저가 아닌 여러 브라우저에서 동등한 정보를 보여주는 것
- 웹 표준 : W3C 등의 표준화 기구에서 정의 해준 명세에 맞게 마크업 하는 것.
- 시맨틱마크업 : 요소의 정의에 맞게 사용하는 것
- 웹 접근성 : 이용자, 이용자의 장비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는 웹 사이트를 구성하는 것(시각 장애인 등도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pc, 장비에서도 접근 할 수 있는 웹 사이트)
책을 보다가 그동안 웹 접근성 부분을 가볍게 지나치지 않았나하는 생각에 알아보았다. 내가 만드는 웹사이트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는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그 사용자들이 다양한 사람들이라는것을 알아둬야한다. 모두가 제약없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해봐야하는것 같다. 특히나 누군가에게는 공평한 정보를 제공해주지 못할수도, 누군가에겐 해가 될수도있다(광과민성발작증세를 가진 사람들을 위해 깜박이는 콘텐츠 제공 시 사전에 회피할수 있는 수단을 제공해야한다)는 것을 알아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