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 넣으면서 끊겼던 알고리즘 풀이와 병행으로 react-native 공부를 시작했다.
원래는 웹 프론트엔드로 취업 후에 업무를 좀 익히고나서 시작하려고했는데, 생각보다 취준 기간이 길어지면서 코딩도 손이 굳지않게 계속 해봐야하고 리액트로 새로운 개인 프로젝트를 하기에는 시간이 넉넉하진 않기 때문에 react-native 공부를 시작하게 됐다.
문법은 리액트와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감을 잃지 않기에는 좋은 것 같고, 모바일 앱 같은 경우 HTML이 아니기 때문에 div와 span 같은 HTML 코드를 사용하지 못한다는 내용이 신선했다(전혀 생각 못했다). 그리고 스크롤 기능조차도 직접 구현을 해줘야한다.
그래도 나는 웹에서 레이아웃 잡을 때 flex-box를 주로 사용하는 편이기 때문에, native에서 View 컴포넌트가 기본적으로 flex로 되어있는건 너무 좋다.
리액트를 처음에 배울 때도 그랬지만, 스마트폰을 10년간 사용하며 앱에서 당연하게 사용하던 기능들을 하나씩 구현해가면서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니까 오~~~ 하면서 코딩하는 재미가 있다.
아직 다양한 기능들을 구현하기에는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취준 기간이 길어지면서 좀 늘어졌던 코딩에 대한 흥미가 다시 올라와서 요즘 또 재밌게 코딩하고 있다. 그래도 일단은 빨리 취업부터 뿌셔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