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잡학사전] 독서노트01

404·2023년 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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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 - EP 01 - 05

2023.10.14

1. 개발자에 관한 5가지 오해와 진실

1) 누구나 프로그래밍을 잘할 수 있는건 아니다.

  • 프로그래밍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누구나 잘할 수는 없다. 내가 프로그래밍을 배우면서 느낀 것은 정말 사소한 것 까지 논리적인 관점으로 볼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그 것들이 모여 큰 프로그램이 되었을 때 문제가 없도록 하기 위해 논리가 통일되어야 하고, 심지어 팀으로 일할 때는 그 논리가 모두에게 납득 가능해야 한다는 것이다. 누구나 쉽게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시작할 수 있지만, 흥미를 느끼고 잘할 수 있게 되는 것 또는 업으로 삼거나 장기간 취미로 즐기는 것은 사람의 기질을 타는 것 같다.

2) 프로그래머는 암기력이 부족해도 된다.

  •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 특히 더 해당되는 말인 것 같다. 나는 외우는걸 병적으로 싫어하는데, 프로그래밍이 암기의 영역이었다면 이렇게 오랜 취미로 남기지 못했을 것이다. 외워야 빠르게 대응할 수 있고 편한 영역이 있기 마련이지만... 특정 프로그래밍 언어의 문법 같은 것은 외우지 않아도 구글링을 통해 금새 찾아볼 수 있다. 고로 문법을 암기하는 것 보다 프로그래밍 과정 (코드의 흐름?)을 이해하고 작성하는 능력이 더 중요한 것 같다.

3) 개발자는 모두 천재이거나 해커가 아니다.

  • 아니다. 그냥 아니다.

4) 코딩은 재능이 아닌 끈기의 영역이다.

  • 코딩을 즐기기에 타고난 재능이 있으면 무조건 좋다. 하지만 안그런 영역이 어디 있을까...? 나는 최근에 코딩을 꽤 오랜 시간 손에서 놓았는데 그 잠깐의 시간 동안 거의 초심자로 돌아와버렸다는 것을 느꼈다. 기본기가 약한 사람일수록 꾸준히 하는 것이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프로그래밍 세계에 녹아드는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5) 수학 못해도 개발자가 될 수 있다.

  • 학창시절에 수학을 꽤 잘하는 편이었지만... 뭇 사람들이 "저 수포자인데 코딩 될까요..?" 하는 말을 들을 때 마다 이해할 수 없었다. 적어도 내가 하는 웹개발에는 수학이 없는데... 물론 내가 아주 얕은 영역에서만 개발을 하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AI개발을 하고싶다면 혹시 수학적 허들이 생길지도 모르겠다.

2. 어떤 언어부터 공부해야 할까?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이 주제를 질문 주신다. (대단한 사람이라 그런건 아니고 작은 오픈톡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이 질문의 답은 항상 "어떤걸 만들고 싶으세요?" 혹은 "코딩으로 뭘 하고 싶으세요?"이다.

어떤 언어를 배워야 하는지는 코딩 공부의 목적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나는 처음에 웹개발을 하고싶어서 (사실은 적게 배우고 오만곳에 다 써먹고싶어서) 자바스크립트를 공부했지만, 요새는 업무 자동화를 위한 파이썬 개발에 관심이 있고 , 모바일게임을 만들기 위해서 어떤 언어나 프레임워크를 배워야 하는지 알아보는 중이다.

사실 어떤 것으로 시작해야 하는지는 크게 중요한 것 같지 않다. 가장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는 언어가 최고라고 생각한다.

3. 새 언어를 쉽게 배우는 노하우

나는 글을 읽는걸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이다. 때문에 항상 무언가 새로 배울 때 동영상 강의를 찾아보곤 한다. 내가 노마드코더에 핵과금한 이유다.

내 생각에도 이건 꽤 좋지 않은 습관인 것 같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나 시간 효율적으로 말이다. 그래서 올해부터는 한 가지 언어에 대해 DOCS를 좀 깊게 탐구해보고 연습해볼 수 있는 시간을 내려고 한다. 이 책에서도 니꼬형이 다음과 같은 추천을 해주고 있다.

1) 공식문서 살펴보기
2) 문법 확인
3) 다른 언어와 비슷한 특징 집중해서 보기
4) 새 언어로 코딩하기
5) 튜토리얼 시작하기
6) 나만의 프로젝트 만들기

TMI

파이썬의 로고가 뱀 두마리인 줄 오늘에야 알았다. 점점 더 파이썬이라는 언어가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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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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