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년만에 붙은 서류...
근데 이게 뭔가...
삼성sds자회사인 미라콤아이앤씨랑 농협정보시스템이랑 코테 일정이 겹쳐버린 것이다...
상황만 되면 둘 다 쳐보고 싶은데 그럴 수 없으므로 농정시를 선택했다.
코드트리 기출을 풀어봤는데 아무리 시뮬레이션 문제라고 해도 아직 나한테는 난이도가 많이 높았기 때문...
코테
필기
4시간동안 치뤄지는 시험.
1. 인적성평가
생각보다 성 관련한 질문들이 많았다.
'남자의 역할과 여자의 역할이 있다'
'내부 성희롱이 일어나면 고발할 것이다'
와 같은 질문들이 많았다.
90분안에 인적성이랑 직무능력평가 같이 쳐야하는데 솔직히 인적성은 230문항이라도 생각나는대로 바로 선택하면 되기 때문에 20분만에 끝났다. 오지선다로 매우아니다,아니다,보통,그렇다,매우그렇다
2. 직무능력평가
나는 ncs생각하고 준비했었는데 생각보다 쉽게 나왔다.
이거 이북을 사서 봤는데 이게 어려운거고...(책 볼필요 없었음)
개발직이라 그런가 지문이 이거 반의 반 수준이었다.
전부 오지선다 객관식이었다.
- 블록체인 관련 개념
- 엑셀 입력값
- 수리문제(거리,속력,시간/경우의수/비중,비율 등)
- 자료해석
- IT관련 용어들 퀴즈
- 일반적인 직무 관련 질문들
- 비문학 느낌
3. 전산능력평가
80문제 100분인데 다 풀고나니 50분이 남았다. 그만큼 빨리 풀 수 있었다. 전부 객관식.
나는 이틀동안 정보처리기사 실기 요약본을 보고갔다(요약본은 인터넷에 몇천원으로 판다)
다른건 모르겠고 소프트웨어, 데이터베이스, sql쪽에서 많이 나왔다.
네트워크도 나오긴 했는데 한두문제?
만약 벼락치기를 할 거라면 정처기 실기 요약본 중에서도 소프트웨어, 데이터베이스, sql은 꼭 보고가라고 말하고 싶다.
이외에도 SWOT, 해시, C, Java, Python(실행결과), 알고리즘, 자료구조(큐,스택,어레이,링크드리스트) 나왔었다.
후기
작년 하반기에는 오프라인으로 필기 쳤다는데 이번엔 온라인이라서 그런가 오답시 감점은 없었다(이거때문에 좀 겁먹었었음)
그리고 작년 후기에는 필기 시간이 부족했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이번엔 시간이 충분했을정도로 쉽게(?)나온것같기도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