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요새 코딩 배워."
최근에 누군가 나의 근황을 물어보면 저렇게 답해왔으나
정확히 이야기하면
"나는 요새 프로그래밍을 배워" 가 맞는 표현이다.
내가 개발을 배우기 전, 코딩 이라는 단어는 들어봤으나
컴파일, 빌드 등은 들어본적이 없다.
하지만 개발을 배우고 나서 저 세 단어가 굉장히 밀접하게 사용되고
커뮤니케이션에서 언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세 개념을 비교해보자.
먼저, 권위에 의존하여 개념들을 정리해보자
소스코드 파일을 실행 가능한 소프트웨어 산출물로 만드는 일련의 과정.
컴파일. 패키징 등 최종 소프트웨어 실행파일을 만들기 위한 일련의 과정을 포함.
학원 선생님께도 질문을 한 뒤 나름 정리 하자면,
코딩은 소스코드를 타이핑 하는 과정이고
컴파일은 컴퓨터가 실행할 수 있도록 변환하는 과정이며
빌드는 컴파일을 포함해서 추가적인 요소들을 통합하는 과정(빌드가 된 후 실행 가능)
으로 이해했다.
전에는 단순히 코딩을 프로그래밍 전체의 과정으로 이해했는데, 이제는 그 전과 다르게
머리속에서 정리된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