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기획에서 날짜별로 고객의 주문 관리과 주문가능한 인벤토리 관리가 가능한 기능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것은 무슨말인가?
어떤 기능을 만들때는 단순히 정해진 기능리스트를 만드는것이 개발자의 역할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가 만드는 기능이 어떤 기능이고, 무엇을 위해서 필요한 기능인지 알고 개발하는 것과 아닌 상태로 진행하는 것은 개발퀄리티에 엄청난 차이가 있기때문에 무척이나 중요하다. 기능리스트를 전달받아 개발하는것은 Coder이지 개발자가 아니다.
그래서 왜 필요한가? 내가 일하는 회사는 여행시장에 여행상품을 공급하는 Supplier를 고객으로 하는 회사이다. 회사의 미션과 비전 또한 그들을 위한 것이다. 이 시장에서 Supplier는 디지털화가 상상이상으로 안되어 있다. 그래서 그들의 관리하는 기준, 즉 캘린터 형태로(날짜를 기준) 한눈에 자신들이 상품이 날짜별로 운영가능한지 아닌지를 알려주는 것이다. 말인 즉, 상품이 판매가 되면 상품이 수용인원에서 몇명이 예약했는지를 아는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예로, 최소출발인원이 충족하는지에 따라서 상품을 운영할수 있고 못할 수 도 있기때문에, 매출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 이를 온라인에서 관리하게 해주는 것은 아주아주 중요하다. 이를 다 설명하기에는 너무나 글이 길어지기때문에...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