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는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단어이다. 개발자 네트워킹데이 같은 이름을 가진 행사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든 네트워크는 누군가와 누군가를 연결하는 망이라는 뜻이다.
네트워크의 주체에 컴퓨터를 넣어 컴퓨터 사이의 연결을 컴퓨터 네트워크 라고 부른다.
컴퓨터 네트워크가 가능해지면 컴퓨터 간의 파일 송수신, 웹사이트 열람, 메일 송수신 같은 일들을 할 수 있다.
❓ 그렇다면 인터넷이란 무엇인가?
인터넷은 하나의 컴퓨터 통신망으로 전 세계의 컴퓨터가 서로 연결되어 정보를 교환할 수 있다.
웹 브라우저에 사진과 문자 등 데이터를 올리기 위해서는 패킷이라는 방식으로 전송하도록 규칙이 되어있다.
패킷이란 네트워크를 통해 데이터를 주고 받을 때 전송되는 작은 조각이라는 뜻이다. 뜻에서 알 수 있듯 네트워크를 통해 데이터를 전송할 때는 데이터를 작게 잘라서 전송한다.
보내는 쪽에서 데이터를 작게 잘라서 조각에 자른 순서를 표시해 각각 전송하고, 데이터를 받는 쪽에서 데이터를 잘려진 순서대로 조합한다.
❓ 왜 굳이 패킷방식으로 데이터를 전송할까?
한 번에 큰 데이터를 전송하면 대역폭을 너무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트래픽이 많아지고 네트워크 흐름이 원활하지 않게 된다.
*대역폭 : 신호를 전송할 수 있는 주파수 범위 또는 폭
네트워크는 규모에 따라 PAN < LAN < MAN < WAN < VAN 으로 나뉜다.
PAN(personal Area Network) : 가장 작은 규모의 네트워크
LAN(Local Area Network) : 근거리 영역 네트워크
MAN(Metropolitan Network) : 대도시 영역 네트워크
WAN(Wide Ares Network) : 광대역 네트워크
VAN(Value Added Network) : 여러 종류의 정보서비스가 부가된 통신망
크게 LAN(랜)과 WAN(왠)을 비교해보자.
먼저 범위가 좁은 랜은 가정이나, 사무실처럼 제한된 공간에서 컴퓨터, 프린트 등을 연결할 수 있는 네트워크이다. 내부 인트라넷 같은 것이 LAN의 예이다.
WAN은 지리적으로 범위가 넓은 네트워크라서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ISP : Internet Service Provider)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사용해서 구축해야한다.
SK브로드밴드, KT, U+가 ISP이다. 먼 거리를 연결하다보니 WANDL LAN보다 속도가 느리고 오류가 많을 수 밖에 없다.
인터넷은 또 다른 통신망으로 LAN과 WAN을 사용하면서 따로 인터넷 통신망에 연결을 해야하는 개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