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잭슨과 라이오넬리치가 공동 작곡한 We are the world 는
내가 어릴적 매우 자주 듣던 노래 중 하나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난 마이클잭슨이 세상을 떠난 후에야
처음 마이클잭슨 얼굴을 인터넷 기사를 통해 보게 되었고,
그때부터 그의 노래를 찾아 듣기 시작했다.
노래를 들을수록 생후 이런 것들을 접하기 시작했다는것에
대해 너무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그렇게 고등학생 때 이후로 다른 장르의 음악만 듣다가
요즘 들어 유튜브 알고리즘에 마이클 잭슨이 수많은 유명가수들과 함께
작업한 we are the world usa for africa(아프리카를 위한 미국)M/V를 보고
지금도 들으면서 글을 쓰고 있다.
각 파트 별로 특징이 상이한 가수들이 도맡아서 노래를 부르는데,
너무 가지각색이라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가 않는 매력이 있다.
물론 노래와 가사 자체가 명곡of 명곡이라서 그런것도 있다.
이 노래를 근 10년 만에 듣는것 같은데,
아마 10년 뒤에도 찾아 듣고 있을것 같다.
들을 때 마다 처음 들었을때 느꼈던 황홀함이 생겨서일까.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