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A에서 약 8개월 정도 교육을 들은 후 프론트엔드에 흥미가 생겨 공부를 좀 더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혼자하던 도중.. 네이버 메일에 프론트엔드 부트캠프가 개설된다는 메일이 있어 바로 신청하게 되었다. 코테까지 보길래 들어가기 어려우려나 했지만 며칠 후에 합격 문자가 와버렸네 기분 째진당 ㅋ
팀 프로젝트 경험과 협업 능력이 많이 필요해서 나에게는 매우매우 좋은 기회인 것 같다.
2023.06.05
오전에는 오리엔테이션을 했다.
문자에 ZEP이라는 곳에 들어오라 해서 ZOOM이 아니고 이건 또 모지..? 하고 들어갔다.
게더타운이랑 비슷한 메타버스 같은데 뭔가 그래픽이 좀 더 좋은 느낌...?
운영진분들 소개를 하고 슬랙, 노션에 초대 받았다.
일정은
역량강화 교육(6주): 6월 5일~ 7월 14일 월,수,금 9:00 ~ 18:00 진행
프로젝트 코스(4주): 7월 17일 ~ 8월 11일 (월~금 팀원끼리 진행)
이렇게 진행된다.
수강생이 약 100명이라서 질문 폭탄일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초대 받은 노션 안에 설명이 엄청 체계적으로 되어있어서 질문이 거의 없었다
유데미 강의를 내 유데미 계정에 넣어준다 하셨는데 기대된다.. 어떤 강의일까 공짜강의 기분 째진당
한 팀 당 4명 전체 27팀이다. 나는 16팀 팀장이 되었다 가위바위보 다 짐.. 이럴거면 그냥 내가한다 할 걸 하남자 같았네ㅋ
팀 프로젝트 할 때 만나서 해야 하는 게 걱정되었는데 3명은 같은 동네이고 1명은 옆 동네여서 걱정 하나가 없어진 것 같아서 좋았다. 운영진 분들이 지역으로 나누어서 팀을 짜주신 것 같았다 👍
암튼 오전은 이렇게 끝이났다..
소비자의 정보를 모르는 시대 → 소비자의 개인 정보만 아는 시대 → 소비자의 행동을 이해하는 시대 → 소비자의 질문을 이해하는 시대
처음 10분 정도 수업을 들을 때는 엥 프론트엔드랑 무슨 관련이 있지.. 생각했지만 들을수록 정말 유익한 수업이었다.
마인드맵으로 아이디어에 관한 플로우 차트로 만들어보라고 하셨다.
예전에 프로젝트를 하면서 하다가 테스트하면서 '아 이것도 있었네 해야겠다. 아 저것도 해야겠다.' 이런 식으로 했었는데, 프로젝트를 하기 전에 내가 무엇을 만들 것이며, 왜 만들려는 건지, 어떻게 만들 건지, 그게 시대에 맞는 건지, 생각하고 먼저 기획을 해보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다.
본 후기는 유데미-스나이퍼팩토리 10주 완성 프로젝트캠프 학습 일지 후기로 작성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