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과의 커피챗

랜디 Randy·2023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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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PO/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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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분과 커피챗을 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PM분이 일하고 계시는 회사의 얘기를 쏙 빼버렸다 보니 생각보다 내용이 많이 줄어들었네요..,
PM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풀어놓도록 하겠습니다.

커뮤니케이션

실제로 회의가 굉장히 많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당연하게도 한계까지 시험받는 느낌이 든다고 하네요.
특히 PM은 디자이너/개발자라는 타 직군과 소통해야 할 일이 많은데,

  • 디자이너와 소통할 때
    • 디자이너는 자신이 만드는 프로덕트 자체가 자신의 포트폴리오와 직결되기 때문에 욕심이 많다고 합니다. 따라서 과한 디자인을 하거나, 일정이 밀리기 쉽기 때문에 이를 잘 격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 개발자와 소통할 때
    • 보통 개발자는 유저의 불편한 점이나 개선점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되어있지 않다고 합니다. 이를 설득하고 바꾸려고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듯 PM은 설득 과정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리고 설득에 가장 든든한 논리를 받쳐주는 것은 데이터입니다. 따라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실무

  • 프론트와 가까운 PM인가, 백과 가까운 PM인가에 따라 누구와 더 많이 소통하는지가 갈립니다. 유저와 맞닿아있는 PM의 경우 디자이너나 프론트엔드 관련 지식이 필요할수도 있습니다. 혹은 UI/UX지식이 필요할수도 있고요.

  • 실제로 A/B테스트를 많이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된 경험(실제로 테스트 ->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 -> 개선 프로세스)이 있다면 아주 좋다고 합니다.

  • VOC분석도 있다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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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는 계단, 직관은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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