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와 포트포워딩

1. 포트 (Port)

하나의 서버가 있을 때 이 하나의 서버로 다양한 역할을 해야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예를 들어 한 서버에 파일을 요청하는 역할, 웹사이트를 전달해주는 역할이 있다고 가정했을 때 클라이언트가 서버에게 요청을 보냈을 때 이를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게 되는데 이 때 Port 를 사용하게 된다.

잘 알려진 포트 번호는 다음과 같다.

• 20 : FTP(data)
• 21 : FTP(제어)
• 22 : SSH
• 23 : 텔넷
• 53 : DNS
• 80 : 월드 와이드 웹 HTTP
• 119 : NNTP
• 443 : TLS/SSL 방식의 HTTP

예를 들어 80번 포트로 요청이 들어온다면 웹 사이트 요청으로 이해하여 이에 관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이다.

컴퓨터의 서버는 한 개인데 통신을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이 다수일 때 이 다수의 프로그램을 구별할 수 있는 번호가 바로 포트(Port)인 것이다.

2. 포트 포워딩 (Port-Forwarding)

포트 포워딩이란 컴퓨터 네트워크에서 패킷이 라우터나 방화벽 같은 네트워크 게이트웨이를 통과하는 동안 네트워크 주소를 변환해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외부에서 접속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집에 개인PC가 3대가 있다고 가정했을 때 각각의 PC들은 192.168~로 시작하는 IP를 할당받게 되고 공유기는 업체로부터 할당받은 IP를 가지게 된다.

이 때 PC들의 IP를 내부 IP라고 부르고 공유기는 외부 IP라고 부른다.

그런데 만약 친구 집에서 내부 IP에 있는 192.168.0.10의 PC에 접속하고자 하는 요청이 들어온다면 공유기는 어느 PC에 연결해줘야 할지 모르는 상태가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공유기에게 해당 포트로 요청이 오면 특정 PC로 연결하라는 이정표를 달아주는 것을 포트 포워딩이라고 한다.

참고: https://ooeunz.tistory.com/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