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주 팀프로젝트의 발표일 이었다. 어제 일요일 주말까지도 수정할 부분들이 남아있어 오늘 아침에 팀원들과 모여 수정을 거듭하고 발표자를 정하고 발표자료를 조금씩 나눠서 오후2시 발표직전까지 작성했다.
발표자료 느낀 점에도 적었지만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끝까지 포기않고 프로젝트를 완성도 있게 멋지게 함께 해준 팀원분들께 너무나도 죄송하고 감사한 한 주 였다.
이전 대비 혼자 고민하는 시간을 단축하고 모르는 것이 있을때 주변의 팀원이나 튜터님을 찾아가 질문하고 도움을 구했다.
혼자 해결해내야만 한다는 부담감을 덜고 덕분에 같은 시간 더 많은 결과를 빨리 낼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에는 화면별 프로젝트 분업이 잘 되었으나 첫 git conflict를 겪고난 이후 분업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이부분에 대해서는 팀회고를 하면서 팀원들과 개인적으로 얘기할 시간을 가졌다.)
주말에 개인사정으로 참여가 어려웠기 때문에 대신에 여러 페이지를 넘나들며 작업부담이 가중되는 조원이 발생해서 여러모로 아쉽 고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로젝트가 마무리 되기까지 놓지 않고 완성도 있는 어플을 만들기 위해 애를 써준 모든 팀원들에게 감사했다.
3주동안 좋은 팀원들과 함께할 수 있었어서 너무 소중한 경험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