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스터디들은 아마 부트캠프의 마지막 스터디 이다 보니, 프로젝트를 진행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또한, 리액트 관련 북 스터디는 단 한 개도 존재하지 않았고 결국 내가 나서서 개설하게 되었다.
1차 스터디로 딥다이브 스터디를 진행한 후, 자바스크립트의 동작 원리를 어느정도 알게 되었다. 스터디를 진행하며, 지금까지 코드를 짜면서 에러가 왜 이런 메세지로 나는지, 자바스크립트는 어떤 언어인지,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어 좋았고, 더욱 더 중요한 것은 북 스터디를 진행하고 난 전과 후의 코드 짜는 스타일이 달라졌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변수 선언을 전역 변수와 지역 변수의 개념도 모르고 막 선언했었다. 그러나, 1차 북 스터디가 끝난 후에는 전역 변수 선언은 메모리 자원을 많이 차지힐 수 있기 때문에 어플리케이션의 성능이 저하될 수 있다는 부분을 인지하게 되었으며, 코드를 짤 때 어떤 기능을 하는 함수인지 가독성 좋게 카멜케이스로 짜고 그 안에 필요한 변수들을 const 키워드로 선언하여 값을 할당하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
3주 후에 리액트를 다 알지는 못해도 어느 정도 알고 코드를 짤 수 있는 사람이 되어 다시 스터디 후기를 블로깅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