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eet 사용 후기

Dokkabei97·2022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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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9 추가

장점

빠르게 열린다

단점

아직 개발 중이라 기능이 많이 없음

프로젝트 전부를 열었을 때 제대로 기능을 못합니다

올랑올랑의 파일 구조

  • oralngoralng-admin-front 는 TS로 이루어진 Next.js 프로젝트입니다
  • orlang-oralng-back은 Kotlin으로 이루어진 Spring 프로젝트며 멀티모듈이 적용되어 MSA로 실행하기 위해 common을 제외한 order와 user는 따로 실행됩니다
  • oralngoralng-pay는 go로 서버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 oralngoralng-user-front 는 Flutter 프로젝트입니다

만약 인텔리제이로 올랑올랑을 전부 열고 ctrl + spaceorderstore의 함수를 띄워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반면에 Fleet으로 올랑올랑 프로젝트를 전부 열었을 때

oralngoralng-back만 열었을 때

둘 다 smart mode가 켜져 있고 indexing까지 끝났는데 두 차이가 보이나요?
이게 매우 큰 단점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사이드 프로젝트다 보니 그냥 프로젝트 전부로 열어서 인텔리제이에서 모든 걸 해서 편했는데 Fleet은 안되는 게 크게 불편한 거 같습니다.

WSL2만 지원하며 바로 터미널 대체가 안됨

기존 인텔리제이 같은 경우 터미널을 따로 설정을 통해 git bash나 wsl로 변경했지만
Fleet은 아직 지원을 안 합니다 또한 WSL 사용하기 위해서는 따로 새 창을 열 어여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Indexing 시간이 길다

프로젝트 구조가 크면 클수록 인덱싱 시간이 길어집니다.
오히려 인텔리제이가 더 빠릅니다.

프로젝트 실행

기존 인텔리제이처럼 편하게 스프링을 ctrl + shift + f10으로 실행하는 게 아닌
ctrl + r로 gradle 명령어로 실행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또한 올랑올랑 백엔드 부분은 Kotest로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는데 Kotest는 Kotest 플러그인이 필요해서 동작하지 않아 Fleet에서는 테스트 코드를 실행하는 게 불가능했습니다.

생각보다 메모리를 사용한다

인텔리제이와 Fleet의 메모리 양
Fleet 사진은 심지어 oralngoralng-back 프로젝트만 열었을 때 기준입니다, 인덱싱 중에는 더 올라 갔으며 올랑올랑 전부 열었을 경우 1,141,000까지 올라갔었습니다.

단축키

인텔리제이와 같은 단축키를 공유하는게 아닌 독자적인 단축키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당연히 인텔리제이랑 같다고 생각했다가 사용하니 불편했습니다.
몰론 인텔리제이 단축키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단축키 커스텀 법

Deprecated된 코드 줄 긋기 안 보임

22.10.18일 Fleet을 사용하여 Go 언어로 새 프로젝트를 개발하다가 파일 읽고 쓰는 기능이 필요해 처음에 os패키지와 io패키지를 사용하다 ioutil이라는 간단한 패키지가 있어서 변경해서 사용했는데 알고 보니 deprecated 코드였다,
인텔리제이었으면 deprecatd 코드라면 코드에 줄이 ReadFile 이렇게 나왔을 텐데 Fleet은 아니었다.


인텔리제이


Fleet

정리

아직 많이 사용해 본 것은 아니지만 오늘 회사에서 사용해 보고 집에서도 사용하면서 느낀 점들을 적었는데 아직은 장점보단 단점이 더 많아서 이대로 출시한다면 그냥 인텔리제이 사용하는 게 더 좋은 거 같습니다.


참고:

IDE 사용하면서 IED의 공식 문서 읽어 보기는 처음이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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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J 개발자 백엔드와 인프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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