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주차 주간회고

별의개발자커비·2023년 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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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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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공부 기록

미니 프로젝트 준비

그동안 개인 프로젝트로만 했는데 이번에는 미니 팀프로젝트를 해보고 싶어 주말반 옆 수강생A 에게 팀프로젝트 할 것을 제안했다. 추가 팀원을 더 구해볼까 싶은데.. 기대되면서 긴장되고 묘한 기분이다. 나도 이제 팀프로젝트를 한다!
개인 프로젝트가 거의 완성됨과 동시에 미니 팀프로젝트를 시작하게되었다.
팀프로젝트는 처음이라 어떻게 시작을 해야하는지부터가 막막했는데 다른 팀원이 처음 협업을 이런 식으로 해보자라고 제시해주셔서 어느정도 시작을 할 수 있었다.

주제는 지역 기반 중고거래 커뮤니티로 만들어보려고 하고 5명의 인원으로 구성되었다.
나는 뭐든 하면서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남는 것 중 회원 전반 담당을 맡게되었는데 막상 맡고보니 '오.. 생각보다 덩치가 큰 놈인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중간 중간 든다.

물론 큰 파트면 부담이나 우여곡절이 많겠지만 내 변태적인(?) 성향으로는 '머리를 엄청 쥐어뜯겠지만 쥐어뜯는 만큼 더 많이 배울 수 있겠네?'싶어서 오히려 좋다!

구조도 모르면서 겉기술만 공부한 건 아닌지 반성

팀프로젝트를 위해 팀원들과 이야기하면서 그런 순간들이 생겼다.

'서블릿이라는 용어를 정확히 뭐라고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다.', '과거에 스프링 레거시를 쓰고 스프링 부트는 더 진화된 버전이라고 하는데 그 이유를 뭐라고 해야하지?' 등등
느낌으로만 알고 정확히는 모르는.

어쩌면 컨트롤러 만들고 뷰 페이지 연결하고 그런 겉기술들로 페이지 만드는 것은 이제 할 수 있지만 그 기술의 속을 정작 모르는 느낌?

물론 이전에는 이 개념에 대해 배워도 아예 못 알아들었을 수도 있다.
이제는 익숙한 기술들을 갖고 개념에 연결하고 분류할 수 있는 준비가 되었다고 할 수도 있겠다. 반성한다 내 자신!

그래서 개념적인 부분 강의를 찾아서 다시 들어보고 있다.
익숙하지만 새롭고 머릿속에 흩트려져있던 기술들이 자리를 찾아 착착 정리되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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