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비사이드라는 플랫폼에서 기획자분과 디자이너분과 BE개발자분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해보았습니다. 기간이 짧은만큼 아무래도 급하게 진행하는 느낌이 있었지만 현업에서도 가끔 이렇게 빠르게 진행하는 경우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재미있게 참여했던것 같습니다. 아, 말씀드리는걸 깜빡했군요!! 저희가 진행한 주제는 바로 저당 음료수(커피)입니다. 요즘 저당에 대한 인식이 점점 바뀌어가면서 대세 아닌 대세가 되어가고 있는 와중에 이러한 저당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웹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저희 목표였습니다. 시간이 짧은만큼 백엔드와의 연결이 제대로 이뤄지지못한점이 정말 아쉽습니다만, 함께 협업하는 것만으로도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메인프로젝트 이후에 처음 만나는 프로젝트였는데, 아쉬운 것도 많지만 재밌는 것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이라고 한다면 역시 시간이겠죠... 조금만 더 길었으면 제대로 된 웹 서비스가 나왔을텐데 정말 아쉬웠습니다. 재밌었던 점이라면, 역시 짧은 시간내에 몰아붙여야하는 그 몰입감과 마감에 몰리는 짜릿함(?) ㅋㅋㅋ이 재미있었습니다.
카카오맵 API를 사용하였는데, 다행히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공식문서가 정말 잘 되어있더라고요! 다음에도 꼭 써먹어봐야겠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얻은 교훈이라고 한다면, 여러가지를 한꺼번에 하려다가 품질이 떨어지는 것 보다는 하나를 하더라도 완벽하게 끝내자입니다. 아무래도 시간이 없다보니, 최대한 많은것을 보여주려고 이것저것 손만 댄 것이 많습니다... 부끄럽지만 많은것을 배울 수 있었기에 정말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