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tion1] 헉.. 벌써 한달이 지났나요?

lmimoh·2022년 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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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 1 마무리 회고!

section1에서는 웹 개발의 필수 요소인 HTML, CSS, JavaScript를 학습하고 학습한 기술을 바탕으로 1)계산기 만들기, 2)나만의 agora스테이츠 등의 실습을 진행했다.

벌써, SEB_FE_41기가 시작된 지 약 한달이라는 시간이 지났고 전체 교육 중 섹션 1이 종료되었다. 코드스테이츠에서 제공 받은 교육 콘텐츠들은 교육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구체적인 이정표가 되었고 매 유닛마다 설정되어 있는 학습 목표에 스스로 대답할 수 있는지를 고려하며 학습을 진행했다.

섹션 1에서 진행된 전체 유닛을 학습하는 과정에서 크게 어려움을 느낀 부분은 존재하지 않았지만, 시간적으로 그리고 체력적으로 많이 부족함 을 느꼈다. 이는 ‘개발자’라는 명함을 얻기 위해 배워야하는 내용들이 굉장히 방대했고 과거의 내 자신이 많이 게을렀음을 의미했다.

다행히, 해당 부분들에서 좌절하기 보다는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과 교육 과정에서 간간히 드는 성취감들이 나를 잘 지탱해줬다!! 지나온 시간보다 남은 시간이 많기에 부족한 부분에 더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해당 섹션을 정리하고 다음 섹션을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보다 정진하기 위해서 KPT 회고를 진행하고자 한다.(초심도 되찾을 겸..?)


KPT 회고

💡 목표 상기하기

“취업, 누가 뭐래도 취업이 우선이다.”

나는 어떠한 것을 하기에 앞서서 다양한 이유 중 재미와 흥미 가 가장 크게 작용하는 사람이다. 다행히, 단편적인 재미보다는 장기적으로 내가 재미를 느낄 수 있고 잘할 수 있는 분야 를 찾는 편이다.(그렇지 않았다면, 평생 진로를 못정했을 것이다.)

어느 정도 나이가 들고나니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도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더라.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독립이 필요했다.
그래서 취업을 해야한다. 속물처럼 보이더라도 취업이 절대적으로 우선이다.


💡 Keep, Problem

Keep

  • 1일 1블로깅 (1커밋 예정)
  • 체력 증진하기(하루 30분 2회 운동)
  • 학습 내용 꾸준히 정리하기 (당일 학습내용 구체적으로 text 작성)

Problem

  • 비약한 체력..
  • 추가 학습에 대한 의지
  • 메타인지 부족
  • 학습에 몰입할 환경 조성

💡 Try

  • 1커밋 실천
  • 하루 30분 2회 운동, 보다 구체화하기
  • 권고되는 개인 학습시간 최대한 실천하기
  • 매 유닛마다 제공되는 체크리스트를 통해 메타인지 확실하게 하기
  • SEB 과정의 교육 외 기타 일정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해결하기

💡 우선순위 정하기

1. SEB 과정의 교육 외 기타 일정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해결하기
: 과정 수료 후 원활한 취업을 위해 면허증 취득, 학부 졸업 등 여러가지 문제점을 직면하고 있다.
교육과정의 시간을 최대한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수료 전까지 정리해야하는 상황을 월/일 단위로 체계적으로 관리 해야할 필요가 있다.

2. 권고되는 개인 학습시간 최대한 실천하기
: 추가 학습에 대한 의지가 부족하다. 이는 체력적인 면도 존재하지만, 정규 교육 시간 이후 추가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많이 힘들다..! 섹션 1 종료를 기점 삼아 마인드 셋을 재점검하고 느슨해진 허리끈을 조여야 할 것 같다.

3. 매 유닛마다 제공되는 체크리스트를 통해 메타인지 확실하게 하기
: 섹션 1의 교육 내용에 큰 어려움을 겪지 않았기에, 오히려 스스로 과한 자신감이 생길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SEB_FE 과정은 주니어 개발자 이전의 입문 단계를 위한 과정이고 해당 참여자들을 위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

스스로의 부족함을 인지하고, 각 유닛의 체크리스트를 통해 필수적으로 진행해야 할 추가 학습을 선택해야 한다. 교육 과정에 1달 가량 참여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지속적으로 공부해야 하며, 공부하는 방향 또한 스스로의 선택에 달렸다” 이다.

이후에,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정신을 바짝 차리고 스스로를 절제 해야 할 것 같다.

4. 하루 30분 2회 운동, 보다 구체화 하기
: 매일 매일 체력적인 한계를 체감하고 있다. 과거의 나는 굉장히 게으른 삶을 살아왔고 어떤 것들을 이겨내기보단 순응하며 살아왔던 것 같다. 나이도 예전같지 않아서 하루의 반을 책상에서 생활한다는 게 엄청 힘들었다.

비단, 교육 과정에서 뿐만이 아니라 건강하지 못한 신체는 앞으로 나한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교육 초반에 하루 30분 2회 운동하기를 목표로 삼았지만 사실 하고 싶지 않은 일이기에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지 않았었다.

가끔, 산책을 나가고 체력적으로 힘든 날에는 나 자신과 암묵적으로 쉬쉬하고 넘어갔었다. 섹션1이 끝난 지금에서 바로잡지 않는다면 이후에도 힘들 것 같다.

5. 1커밋 실천
: 섹션 1에서는 1일 1블로깅을 실천하고 있다. 3 ~ 4 주차 교육과정을 통해서 Git을 다루는 기본적인 능력을 습득할 수 있었고, 평소에 코플릿과 다양한 알고리즘 문제를 풀이하는 것에서 큰 재미를 느꼈었다.

블로깅을 통해 매일매일 공부하고 있는 내용을 기록하고 있다면, 영어 공부를 위해 하루 100개씩 영단어를 외우듯이 하루에 1개의 문제를 풀어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많지 않은 양이지만, 하루하루 쌓여가는 풀어본 문제의 개수는 나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물론, 구체적인 기록을 남김으로써 얻는 성취감과 원동력은 덤이다!


마무리

섹션 1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CodeStates의 크루분들이 교육 과정 초반에 강조한 내용들이 빠짐없이 정확했다는 점이다. 크루분들은 1) 자기주도적 학습 2) 메타인지 3) 성장형 마인드셋 에 대한 내용을 굉장히 강조하셨고, 초반에 받은 조언들이 과정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

특히, 메타인지(라고 적고 내 주제를 알자라고 읽는다.)는 미래에 내가 적는 코드가 실제 프로젝트에 포함되게 되는 것처럼 내가 알고 있는 개념이 정확한지 의심하는 것처럼 끝없이 내가 배운 것에 대해 의문을 표하고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 처럼 느껴졌다.

다행히 의문을 가지고 궁금증을 하나씩 해결해나가는 과정들이 너무 즐겁고 잘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기한 점은 단순히 궁금증에 불가한 감정이 1) 내가 올바르게 학습했는지 확인하는 원동력 2)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추가학습을 하는 원동력 3) 궁금증을 해결하면서 오는 성취감을 통한 원동력 등등 학습 과정에서 끊임없이 내가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줬다는 점이다.

이러한 점들이 자기주도적 학습과 성장형 마인드셋에 긴밀하게 얽혀들었고 학습에 대해 최대한으로 몰입하는 환경을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섹션 1을 마무리 하기 위해 회고록을 적는 과정에서 일련의 과정들이 엄청 신기하고 놀라웠다. 기대한 것보다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으리라는 믿음이 생겼고, 배운 점들과 믿음을 바탕으로 남은 섹션들도 미친 사람처럼 몰입해보고 싶다!

세상아 덤벼라!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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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개발자, 이민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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