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하며
11월 24일 코엑스 근처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NHN FORWARD 2022가 개최되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행사에 참석한 후기를 담아보려고 합니다.
오전 9시경,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 들어가기 전 찍은 사진입니다.
이 사진을 보니 '어떤 하루가 될까' 라는 생각으로 기대하며 찍었던 감정이 다시 떠오르네요 😆
등록
입장하면 가장 먼저 등록 키오스크에서 QR 코드를 찍어 참석 확인을 하는 동시에 명찰을 목에 걸어야 합니다.
저는 참석 확정 메일을 받고 회사에 교육 신청을 해놓은 상태였기 때문에 업무 시간이었지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 회사 짱짱~!!!
키노트
10시부터 10시 40분까지 NHN에서 주요하게 다루고 있는 4가지 분야에 대해서 키노트가 있었습니다.
- 게임
- 데이터 플랫폼
- 클라우드
- AI
NHN의 지난 1년간의 각 분야에서의 방향성과 성과 등을 들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세션
각 세션은 정각부터 40분간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프론트엔드 쪽을 집중적으로 들었습니다.
제가 들은 세션은 다음과 같습니다.
- 거대한 서비스 쪼개서 마이크로 프론트엔드 만들기 (이웅재 / NHN Dooray)
- 구글 사례로 짚어보는 디자인 시스템의 진화 (이정영 / Google)
- 괴물같이 변한 Dooray! 웹앱 정리하기 (김부승 / NHN Dooray)
- 클린 아키텍처 애매한 부분 정해드립니다. (김민중 / NHN Dooray)
- 밑바닥부터 만들어보는 UI 프레임워크 (이승환 / NHN Dooray)
실제 현직자 분들의 생생한 일화를 듣다보니 공감되는 부분도 많았고 새롭게 알게 되는 부분도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여기서 세션 내용을 언급하면 후기가 아니게 될 거 같아서 이렇게 마무리하는 건 비밀..
라운지 토크
NHN FORWARD에서는 세션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가벼운 주제로 들을 수 있는 라운지 토크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메이크 오버 2: 다크모드는 이제 그만! 나답게 새로워지는 마법 '퍼스널 컬러' 라는 라운지 토크를 듣고 싶었는데요.
역시나 인기가 너무 많았어서 패스하였습니다 😇
부스
행사장 안에는 여러 부스들이 있었는데요.
github, redhat, intel, 코오롱 베니트, NHN cloud, NHN dooray 등에서 관계자 분들이 기념품과 팜플렛 등을 나눠주고 있어서 저도 쏠쏠하게 챙겼습니다 :)
게임존, 스낵존
한 쪽에서는 게임존이 있어서 게임을 통과하면 스탬프를 받을 수 있고 모든 게임을 통과하면 스낵 존으로 가서 스낵과 교환할 수 있었습니다.
게임은 총 4가지였고 개발을 1도 모르는 분이라도 참여할 수 있게끔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인생세컷
행사장 한 켠에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NHN cloud에 재직 중이던 친구와 함께 이번 행사에 참가하게 되어 같이 찍었는데요.
평소 사진 찍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 저와 제 친구였지만 이 특별한 순간을 담고 싶어서 사진을 함께 찍었습니다.
사진은 얼굴이 담겨져 있어 첨부하지는 않겠습니다..
사은품
등록을 하면서 비닐 백도 받을 수 있었는데요. 처음에는 뭘 담길래 이렇게 큰 비닐 백을 주시나 했지만 역시 그 이유가 있었습니다.
원래는 내용물이 더 많았지만 쉬는 시간 중간중간에 간식을 먹어서 좀 가벼워진(?) 비닐 백 내부를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슬리퍼, 머그컵, 각종 간식, 그립톡, 포스트잇, 핫팩 등등 다양한 기프트들을 챙길 수 있었고 저도 이런 기회가 언제 또 있겠나 싶어서 챙길 수 있는 것은 거의 다 챙겼던 거 같네요 😎
막간을 이용한 전시회 구경
행사장이 호텔 안에서 진행되다보니 다른 쪽에서는 누구나 입장 가능한 전시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전시를 구경했었습니다.
마무리
NHN FORWARD는 현직자 분들이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고, 해오고 계신지 간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예상을 뛰어넘는 많은 개발자 혹은 예비 개발자 분들이 참석하신 것을 보면서 저도 자극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유익한 발표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구성과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어서 다채로우면서도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다음 NHN FORWARD 2023도 참석하고 싶다는 심정을 전하면서 이만 후기 마무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