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차

코린이·2022년 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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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선 인터프리터라는게... 플러그인 같은 거라 생각했는데 달랐다. 설정창에 떡하니 플로그인 탭이 따로 있는걸 뒤늦게 알았다. 어쩐지... 매번 설치를 해야 하는게 이상했다.
어찌되었건 어느정도 감이 잡혀가는 느낌이다. 하지만 감이 온다는게 무서운 것이
내가 지금 놀고 있는 곳이 어린이 풀장이고 바다 근처도 못가봤다는게 확실하게 느껴진다. 로컬호스트에서 아직도 쩔쩔매고 있는데... 이걸로 정말 내가 나중에 취업을 할 수 있다고? 하는 많은 생각이 든다. 그냥 하던 영상으로 돌아갈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놀라운 점은 개발자들 밈에서 봤던, '어라? 이게 되네? 왜 될까?' 혹은 '아, 왜 안돌아가지? 뭐가 문제야?' 하던 그 내용들 너무나 마음에 와닿았다. 진짜 왜 갑자기 되는 거지? 싶다가 왜 또 안될까? 하는 시련들에 조울증은 이래서 오는거구나 싶었다...
숙달할 수 있는거겠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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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코딩 시작한 코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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