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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4분기 즘, 백엔드 엔지니어로 전향 이직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스프링을 꾸준히 공부해왔다.
핑계가 섞여있긴 하지만 회사 업무와 병행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 하니 많은 공부를 하진 못했다.
애초에 지금 회사 취업 한것도 국비학원에서 연계로 취업한거라 실력이 좋은 상태로 취업한것이 아니었다. 그 상태에서 다른 취준생과 겨룰만한 실력까지 끌어 올리려니 공부할게 많다 느껴졌다.
아무튼 이렇게 공부를 하면서 스프링 동작 원리를 배우다 보니 단순히 보고 따라하기만 해선 한계가 있다 느껴졌고, 한번 스프링 프레임워크의 동작하는 방법을 따라 프레임워크를 만들어보고자 생각을 했다.
이름은 Project Winter.
Winter
스프링 이름의 유래(나무위키)를 보면
'스프링'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이전에 Java EE(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의 스펙을 구현한 EJB가 기술의 복잡도가 증가해서 성능이 느렸던 것을 탈피하여, EJB 시절을 “겨울”에 빗대어 겨울 후의 “봄”으로 새로운 시작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스프링(봄)이 되었다.
라고 말하고 있다.
EJB 기반 기술에 불편함을 느끼어 새로운 기술을 내놓으며 이전 기술을 '겨울', 새로운 기술을 '봄' 이라 칭한건데, 나는 그 역순이다.
Spring framework를 따라 만들어 보며 이 기술이 얼마나 고맙고 '봄' 같은 기술인지 알아가기 위해 이름을 Proejct Winter 라 칭했다.
프로젝트 진행 방향은 일단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혼자 구현해보고, 스프링의 코드와 비교해 본 후 보완할 점이 있으면 정리해서 반영하고자 한다.
구현 기술(예정)
사실 스프링의 모든 기술을 완벽하게 따라한다는것은 불가능할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대표적인 기술을 따라하고자 한다.
- Controller
- View(JSP)
- Interceptor
- ExceptionResolver
- Annotation Bean
- Session
우선 이 기능들을 먼저 구현하고자 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MVC 의 핵심 기술이라 판단되는 기술들을 뽑아왔다.
Spring을 따라 만든다고 하기도 뭐한게 사실 DispatcherServlet 을 구현한다고 해도 무방하다. 어쨌든 시작은 이렇게 하고 점차 추가적인 기능을 개발해보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