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차 기업 특강, 전주대 SW/AI 저작권 특강

Peter·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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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기반 웹서비스 개발자 양성과정 26일차는 기업 특강 및 저작권 교육이 진행되었다.
오전에 2개 기업 AIWORKS(에이아이 웍스)와 PERSONA AI(페르소나 AI)의 대표님이 한 시간씩 강의했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뻔하지만 필요한 이야기들을 많이 들었다.

강의 들으며 메모한 글은 다음과 같다.

필기

소프트웨어 분야 범위가 넓음.

요즘 웹 개발자가 필요한가? → AI가 코딩 잘해줌

전문 지식을 가진 영업 인력이 필요한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중…

눈에 보이지 않는 자산: 신뢰자산

신뢰자산을 쌓는 게 중요하다. 첫 직장이 중요. 첫 직장에서 어떤 성과를 내고 어떤 신뢰자산을 쌓느냐가 인생 전체적인 커리어를 결정한다

업계가 좁다…

100만원, 200만원 때문에 이직? 신뢰자산을 생각해보자

어떤 이들의 문제를 해결해주려는 적극적인 자세가 중요하다.

우리나라 개발자들은 수동적이다 ex) 안 시키셨잖아요

마이크로소프트의 평가 지표 중 하나 cross boundary collaboration

내 경계를 넘은 협업. 내 팀끼리 협업은 당연함.

대표님은 인터뷰할 때 항상 10년 뒤에 뭐가 되고 싶은지 물어봄.

커리어 로드맵이 있어야 함.

인터뷰에서 내가 같이 일할 사람들한테 배울 게 있는지 봐라

개발자 일이 생각보다 우아하지 않다 흑…

출시 직전에는 워라밸 맞추기가 불가하다

고객이 쓸 수 있는 제품을 만든다는 건 엄청난 고통이 따른다.

첫 직장은 고통스러워도 제품을 제대로 만드는 곳을 가라.

취업이 잘 안될 수 있는데 무조건 회사가서 인턴십이라도 해라.

하면서 신뢰자산을 쌓아라.


현실적이면서도 재미있는 경험담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두 번째 강사님은 음...
우리에게 전달하려는 바가 무엇인지 명확하지 않았다.
본인 커리어 설명, 아들 근황을 맴돌다가 후반부에는 요즘 AI 시대에 어떻게 해야할지 본인도 모르겠다는 결론...

산업별 전문 지식을 쌓으라든지, 창의력과 융합력이 중요하다든지 다 아는 이야기지만 조언이라고 할 법한 슬라이드조차 한 장뿐이었다.


오후 시간대 4시간 동안은 전주대학교 교수님의 SW/AI 저작권 특강이 진행되었으나...
오랜만에 대학 강의실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었다.
정말 죄송하지만 특강보다는 프로젝트 기획을 보완하는데 집중했다.

그래도 나 이외에 누군가에게는 알찬 시간이었으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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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지망생. 일단 하고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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