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간단한 운동 후, 오전 데일리 스크럼을 시작하기 전까지 추천 받은 책인 '함께 자라기, 애자일로 가는 길'를 읽었다. 나의 낡은 통념들이 무너지는 좋은 시간이었다. 이후 데일리 스크럼을 통해 오늘의 계획을 호기롭게 공유하고, 열심히 공부를 시작하였다.
확실히 재밌다. 하지만 마의 오후 2-3시가 되니 집중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배고파서 과자도 까먹고... 때문에 내가 목표한 바를 100%로 이루지 못한것 같아 반성한다. 내일은 더욱 다그쳐서 더욱 많은 공부를 해야지.
확률과 통계 부분에서 약점을 느꼈다. 용어도 오랜만에 듣다보니 너무 헷갈린다. 한번 시간내서 정리를 해야함을 느낀다. 공부를 해야할게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꾸준히 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것 같다. 어떻게든 계속 잘 이어가야지. 오늘도 생각이 많은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