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프로그래밍이란?

프로그래밍 (Programming)
컴퓨터에게 실행을 요구하는 일종의 커뮤니케이션.
0과 1밖에 알지 못하는 기계가 실행할 수 있도록 정확하고 상세하게 요구사항을 설명하는 작업 (= 코드)

개발자는 문제 해결 방안을 고려할 때 '컴퓨터의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봐야 한다.
즉, 컴퓨팅 사고(Computational Thinking)가 필요하다.

컴퓨터와 사람은 사고와 인지의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컴퓨터 관점'에서 문제를 사고해야 하며 여기에는 논리적, 수학적 사고가 필요하다. 그리고 문제를 작은 단위로 분해하고 패턴화해 추출하여 프로그래밍 내에서 사용될 모든 개념은 평가가 가능하도록 정의해야 한다.

1.2 프로그래밍 언어

정의된 문제 해결 방안은 '컴퓨터에게 전달' 되어야 한다. 명령을 수행하는 주체는 컴퓨터다.
따라서 사람의 언어가 아닌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기계어(Machine Code)로 명령을 전달해야 한다.

기계어로 직접 명령을 전달하는 것은 어렵다. 고로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약속된 구분(syntax/문법)으로 구성된 프로그래밍 언어(Programming Language)를 사용해 프로그램을 작성한 후,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도록 번역하여 전달한다.

이 번역기를 컴파일러(Compiler) 혹은 인터프리터(Interpreter)라고 부른다.

1.3 구문과 의미

프로그래밍 언어는 구문(syntax)과 의미(semantics)의 조합으로 표현된다.

const number = 'string';
console.log(number * number);   // NaN

자바스크립트는 변수에 어떠한 데이터 타입도 할당할 수 있기 때문에 위 예제 코드는 문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지만, 의미적으로 옳지 않다. 왜냐하면 number 이라는 이름의 변수에 문자열이 할당되었기 때문이다. number 라는 이름의 변수에는 숫자를 할당하는 것이 의미적으로 옳은 방향이다.

결국 문제 해결 능력이란 프로그래밍 언어의 문법을 사용하여 수행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히 실현(문제 해결)되어야 의미가 있다. 대부분의 프로그래밍 언어는 변수, 값, 키워드, 연산자, 표현식, 조건문, 반복문, 흐름제어, 함수, 객체, 배열 등의 문법을 제공한다.

이러한 문법을 적절히 사용하여 주어진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적절한 자료구조와 함수의 집합으로 변환 후 그 흐름을 제어하는 것이 바로 프로그래밍(Programming)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