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C를 하며 배운 것, 알게 된 것을 글로 정리하고 있었으나 문득 UMC에 합격했던 내용을 글로 작성하지 않았어서 이 글부터 써보고자 한다 😅

상황

작년에 멋쟁이사자처럼 동아리를 하면서 node.js로 프로젝트를 만들었으나, 학교에서 자바 수업을 수강하고 2-2학기에 스프링을 개인적으로 학습한 뒤로는 스프링으로 진로를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스프링 관련 연합동아리들을 모두 지원하였다. 결과는 UMC만 최종 합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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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C

UMC는 멋쟁이사자처럼과 같은 연합동아리로, 웹 프론트엔드, 백엔드, iOS, 안드로이드, 디자인, 기획 등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료하기 위한 직군들을 구분하여 선발하는 동아리이다. 유튜브 컴공선배가 운영하고 있는 동아리이며, 관련 동아리로는 CMC가 있다. (단, CMC는 별도의 커리큘럼이 없는 상태로 바로 개발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지원하는 곳이다.)

UMC에 대한 내용은 이곳에서 더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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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과정

서류

서류 문항들은 다음과 같았다.

• 코딩경험 유무 & 배워본 언어 스스로 어느 정도인지 평가
• UMC 지원 동기, 기대하는 바
• UMC에 임하는 나의 각오
• 진행한 프로젝트나 개발 관련 경험

위의 상황에 대한 것을 언급하고, 학교 에브리타임에서 개발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는 내용, 멋쟁이사자처럼 프로젝트 내용, 2학년이었지만 지원 가능한 모든 코딩테스트를 지원해보고 알고리즘도 꾸준히 공부했었다는 내용 등을 작성했다. 또, 연합 동아리다보니 내가 몰랐던 학교 사람들과도 소통할 수 있겠다는 것을 어필하였다.

면접

면접은 예상했던 것 보다는 답변을 잘 할 수 있었다. 1:2 - 1:3 정도 면접이었고, 팀원들과 잘 조화될 수 있을지, 동아리에 시간을 많이 투자할 수 있을 지와 같은 인성 중심 질문들이 많았으며, 기술 질문은 내가 작년에 했던 node.js 프로젝트 (멋쟁이사자처럼 해커톤)와 관련한 node.js와 스프링의 차이는 어떤 것인가? 에 대한 것이었다. 다행히 준비를 했던 답변이라 무사히 완료할 수 있었다.
아쉬웠던 점은 한 대답 당 말해야 하는 시간이 짧다 보니 살짝 버벅일 때도 있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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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결과는 합격! 합격이니까 이 글을 쓰지만..

스프링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아무것도 만들어보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이번에 확실히 없앨 수 있도록 해야겠다. 다시 한 번 UMC에 감사를 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