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에서 RDS로 인한 과금이 발생했다면.. 💸

devholic (David)·2023년 5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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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블슈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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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혹 있었던 문제, 이번엔 완전히 해결하자

학교에서 프로젝트를 하며 백엔드 개발을 위해 서버를 AWS로 돌려두는 경우가 많았고, 아마 나를 제외한 다른 분들도 AWS를 많이들 사용하셨으리라 생각한다. 그러나 자칫 AWS 과금 설정을 제대로 해두지 않는다면, 갑자기 큰 돈이 빠져나갈수도 있으며, 해당 이슈를 겪은 분들도 많이 있다. (AWS 2억 과금 글도 있다..)

그동안은 프리 티어 기간 만료로 인한 과금인 줄 알고 이제는 새롭게 계정을 만들었으니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갑작스럽게 방금 13000원 정도가 결제되어 해당 문제를 이번에야말로 확실히 잡겠다는 생각으로 이 글을 쓴다 😭


문제는 RDS

그동안 종종 있었던 과금의 원인은 바로 RDS였다. 아마 AWS 서비스에서의 지출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영역인 것 같다.

그 중에서도 이번 문제의 원인은 저곳..

$0.131 per GB-month of provisioned gp2 storage running MySQL / 68.539 GB-Mo

나는 RDS를 프리티어에 맞게 t2.micro로 설정하는 등 제대로 만들었던 것 같은데?

RDS 프리티어에 대한 AWS의 공식 문서를 확인하였다. (왜 이제야 찾아봤을까)

즉, 스토리지 용량이 초과된 게 원인이라고 의심할 수 있었고, 다시 내 RDS의 상태를 봤다. 그랬더니..

초기 설정에서의 실수 확인


용량이 10배인 200GiB로 설정되어 있었다 😭 스토리지 자동 조정에 따라 용량이 자동적으로 늘려졌기 때문이었다.


✅ 해결 방법

이는 RDS를 처음에 설정할 때 빠르게 설정하다 보면 놓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해결책으로는 처음에 설정할 때 스토리지 항목에서 할당된 스토리지를 최하인 20GiB로 설정하고, 스토리지 자동 조정 활성화반드시 해제할 것!! (아래는 처음 RDS를 생성하려고 할 시의 기본 모습이다.)

추가로 추가 구성백업 또한 해제하도록 하자. 토이 프로젝트 수준에서는 쓸 일이 없다고 판단된다.. (+ 진짜 마지막으로 DB 인스턴스 클래스db.t2.micro로 해야 프리 티어가 된다!!)


🤔 느낀 점

그동안 만원 대, 많으면 3만 원 정도의 AWS 결제에 대해서는 뭐 많이 썼으니까 그만큼 내야 하는 건가라는 안일한 태도로 지불하고 있었는데.. 설정을 조금만 바꾸면 과금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알게 되어 지금이라도 과금이 되지 않도록 설정을 해야 함을 알았다.

그리고 이번 글이 첫 트러블슈팅에 대한 글인데, 앞으로도 이렇게 마주친 문제가 있으면 미래의 나를 위해서라도 글을 자주 남겨두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는 AWS로부터의 과금이 걸리는 일은 없기를.. 🙏🏻


🔗 참고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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