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번주의 마지막 정규 수업날이다.
항상 금요일이 설렌다.
토요일은 자유시간이기 때문이다.
항상 토요일에 뭐할지 생각해두고
그 일주일을 버티는데
내일은 딱히 할 게 없다.
요즘 다시 코난 만화책을 보는 거에
흥미를 느꼈는데, 코난은 글이 많아서
1시간에 1권을 읽다보니 만화방에 가도
얼마 못 읽는다.
옛날에는 만화방에서 오래 보고 오고
못 보면 빌려오고 했는데..
진짜 이러한 추억도 이제는 희미해질 정도로
시간이 많이 흘렀다.
어제도 느꼈지만,
코딩을 처음 시작한 한 달 반과는 많이 달라진 걸 느낀다.
물론 아직도 많이 부족하고 모르는 것들이 더 많지만,
그 모르는 게 많다는 것은
내가 새롭게 공부할 게 많다는 것이고
내가 지금보다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거니깐
좀 더 긍정적이게 생각해보자!
무언가를 배울 때 오는 스트레스는 뇌를 자극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 스트레스는 무언가 집중할 때 오히려 뇌 기능을 향상시킨다고 한다.
물론 이 스트레스가 지나치지 않고, 감당할 수 있는 스트레스임을 가정했을 때다.
대게 어떠한 단계를 넘어선 사람들은
이러한 스트레스를 예측 가능하고
감당할 수 있는 일이라고 판단하면,
위협이 아닌 도전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도전을 끊임없이 해가며,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경향이 있다.
나도 나를 성장시키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하자!
어제 명언 앱을 만들면서 찾아본 학습 명언에 기억에 남는 명언이 있었다.
<몽테뉴>
- 처음 배울 때 자신에게 약간의 스트레스를 가한다면, 그 뒤에 모든 일은 쉽고 재미있게 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 자기가 아는 것이 적음을 인식하기 위해서 많은 것을 배워야 한다.
<도교>
- 배움은 젊음의 샘이다.
- 아무리 나이가 많이 들었어도 배움을 멈추지 마라.
잘 해왔고, 잘 하고 있고, 잘 할 것이다.🧚
그러니 나를 더 믿고, 꾸준히 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