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엔드 - 프론트엔드 차이점
프론트엔드란(Front-end)?
프론트엔드는 흔히 우리가 인터넷을 이용할때 우리 눈에 보이는 부분들(User Interface)을 다루는 분야이다. 즉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웹사이트를 쉽게 이용할 수 있을지, 시각적으로 보이는 부분에 대한 고민들을 많이 해야하는 분야이며, 그렇기에 디자인적 감각도 필요한 분야라고 할 수 있다.
프론트엔드가 사용하는 기술스택으로는
HTML, CSS, javascript 이 3가지는 기본적으로 다뤄야하는 기술이고
React.js, Vue.js, Angular 이 3가지는 프론트엔드 대표 프레임워크로써 3가지 기술중 하나를 먼저 선택해서 깊게 익혀보는 것이 좋다.
백엔드란(Back-end)?
백엔드는 앞서 프론트엔드와는 달리 사용자에게는 보이지 않는 부분들(Server, DataBase)을 다루는 분야라고 할 수 있다. 즉 사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들을 빠르게 제공하고, 사용자들이 웹사이트를 이용하면서 하는 모든 행동들에 대한 결과들을 처리하는 역할을 한다.
백엔드가 사용하는 기술스택으로는
Java, Node.js, python, Php.. 이 4가지 중 하나의 언어를 선택해서 언어에 맞는 프레임워크와 같이 사용하게 된다.
보통 Java-Spring, Node.js-Express, python-django, php-lalavel 이렇게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백엔드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나의 방향성, 진로
나는 처음 개발자가 되기로 마음을 먹었을 때,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백엔드 분야를 선택했다. 이유는 내 적성을 내가 제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인데, 프론트엔드는 디자인적 감각(CSS)이 겸비되어 있어야 하는데 나는 우선 학창시절부터 미술,그림,음악과 같은 예술적인 부분과는 정말 맞지않았다.
역시나 개발공부를 시작하고나서 프론트엔드 기초공부를 해보니까 스트레스가 굉장했다. 버튼은 어디에 위치시킬 것이며 모양은 어떻고 색깔은 어떻고.. 물론 프론트엔드에서 이런 역할은 회사에서 따로 CSS 디자이너를 따로 두긴하지만 그렇다고 프론트엔드가 아예 그런 부분들을 신경 안쓰는건 아니니까.. 그렇게 프론트엔드 공부를 하면서도 여기는 내 길이 아니구나라고 생각을 했었다.
반면 백엔드는 정말 재밌게 공부를 했었다. Node.js-express 를 사용해서 백엔드 공부를 처음 했었는데, 여러 비즈니스 로직들을 코드로 구현하면서 흥미를 많이 느꼈고 실제 내가 사용하는 수많은 웹들이 뒷단에서 이런식으로 돌아가고 있는거구나를 깨닫고, 간단하게나마 내가 직접 코드를 구현해보니까 백엔드는 정말 내 적성에 맞다는 것을 느꼈었다.
또 기존에 다니던 회사에서도 파이썬을 이용해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고 DB에 넣는 작업을 하면서도 재밌게 일을 했던거 보면, 백엔드쪽이 내가 가야할 길이구나를 많이 느꼈던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