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egate pattern in iOS

delma·2020년 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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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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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s delegate pattern?

delegate 위임하다, 대표(자)

델리게이트 패턴은 디자인 패턴 중 하나로, 프로그램 안에서 어떤 객체를 대신하여 행동한다던가, 다른 객체와 협동하여 일할 수 있게끔 권한을 위임하는 패턴이다.

iOS에서 자주 사용하는 delegator인 UITableViewDelegate나 UICollectionViewDelegate의 타입은 프로토콜이다.

즉 위임받는 대리자(주로 사용자가 만든 컨트롤러 객체)가, 위임 받으려는 프로토콜을 채택하는 방식으로 위임의 과정이 이루어진다.

How works it?

이 패턴에는 크게 두가지 역할이 존재한다.

위임자대리자 가 바로 그것이다.

위임자

  • 위임자는 일반적으로 framework object이다.

  • 대리자에 대한 참조를 유지한다.

  • 적절한 시점에 대리자에게 메시지를 보낸다. (* 메시지 - 위임자가 다뤄왔거나, 방금 처리한 이벤트에 대한 알림)

  • 대부분의 Cocoa framework 클래스의 위임자는 대리자에 의해 발생되는 알림의 관찰자로 자동으로 등록된다.

  • 경우에 따라 위임자는 이벤트 처리 방법에 영향을 주는 값을 리턴할 수 있다.

대리자

  • 일반적으로 사용자가 만든 컨트롤러 객체이다.
  • 대리자는 특정 알림 메시지를 받기 위해 프레임워크 클래스에서 선언한 (채택한 프로토콜의 메서드만?) 구현하면 된다.
  • 대리자는 어플리케이션 안에 있는 다른 객체나 자신의 모양이나 상태를 업데이트 해 메시지에 응답한다.

여기서 기억해야 할 사항은 위임자와 대리자가 서로 메시지를 보내고 응답하면서 통신을 한다는 것이다.

애플 개발자 문서에 있는 예제를 함께 알아보자.

위임자 NSWindow 는 Appkit 프레임워크 클래스의 인스턴스이다.

프로그래머가 만들고 있는 custom view controller에서 NSWindow 의 일을 위임하는 NSWindowDelegate 프로토콜을 채택한다.

사용자가 왼쪽에 있는 창에서 '닫기' 상자를 클릭하면 windowShowClose(_:) 가 대리자에게 확인을 요청한다

custom view controller에서는 로직에 따라 Boolean 값을 리턴하고, NSWindow는 리턴 받은 값에 의해 제어된다.

위의 그림과 같이 위임자는 대리자에게 할 일을 위임해주고 위임 객체에 어떤 변화가 있을 때,

대리자에게 확인 요청을 한다. 그리고 대리자가 리턴하는 값에 따라 위임 객체의 동작을 제어하게 된다.

Why use it?

델리게이트 패턴에 대해 알아보면서 프로토콜을 채택해서 사용한다고 말하면 될 것을, 왜 굳이 delegate pattern이라고 따로 만들어서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궁금했다.

프로토콜은 swift의 언어적인 특성이고, 델리게이트 패턴을 사용하기 위한 방법으로 프로토콜을 이용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protocol BossDelegate {
  func manageTasks()
}

struct Secretary: BossDelegate{
  func manageTasks() {
    print("오늘 할일이 산더미에요. 아자!")
  }
}

struct Assistance: BossDelegate{
  func manageTasks() {
    print("쉬엄쉬엄 하셔도 됩니다 하핫")
  }
}

struct Boss {
  var delegate: BossDelegate       //#1
}

var boss = Boss(delegate: Secretary()) //#2
boss.delegate = Assistance() //#3

boss.delegate.manageTasks()

위 코드를 보면 SecretaryAssistanceBossDelegate 프로토콜을 채택하고 있다.

SecretaryAssistance 둘 다 manageTasks() 를 구현하며 해당 프로토콜을 준수하는데, 메소드 내부의 상세 구현은 다르다.

Boss 에서 delegate 의 타입을 SecretaryAssistance 로 할 수도 있지만, BossDelegate 프로토콜로 지정함에 따라(#1) 해당 프로토콜을 채택하는 어떤 구조체(or 클래스 등)도 다 들어올 수 있게 된다.

이처럼 델리게이트 패턴을 사용함으로 얻는 이점은, 앞에서 살펴봤듯이 객체가 분리된 방식으로(위임하므로) 대리자와 위임자간의 통신이 이루어져서 객체의 소유자의 구체적인 타입을 알 필요가 없다.

그래서 재사용 및 유지 관리가 훨씬 쉬운 코드를 작성할 수 있기 때문에 delegate pattern을 사용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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