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생명주기 콜백

sarah·2022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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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의 IoC 컨테이너는 객체의 생성부터 소멸까지의 라이프사이클을 관리한다. 객체의 제어를 개발자가 아닌 프레임워크가 함으로써 이를 IoC(Inversion Of Control) 라고 하고, 스프링에선 이를 담당하는 컨테이너를 IoC 컨테이너라 한다.

빈 생명주기 콜백의 필요성

데이터베이스 커넥션 풀이나, 네트워크 소켓처럼 애플리케이션 시작 시점에 필요한 연결을 미리 해두고, 애플리케이션 종료 시점에 연결을 모두 종료하는 작업을 진행할 때 객체의 초기화 및 종료 작업이 필요하다.

스프링 빈의 라이프사이클

: 객체 생성 -> 의존관계 주입

  • 스프링 빈은 객체를 생성하고, 의존관계 주입이 다 끝난 다음에야 필요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준비가 완료된다. => 초기화 작업은 의존관계 주입이 모두 완료되고 난 후에 호출해야 한다.

그런데 개발자가 의존관계 주입이 모두 완료된 시점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 스프링은 의존관계 주입이 완료되면 스프링 빈에게 콜백 메서드를 통해서 초기화 시점 및 컨테이너가 종료되기 직전에 소멸 콜백을 알려주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스프링 빈의 이벤트 라이프 사이클

: 스프링 컨테이서 생성 -> 스프링 빈 생성 -> 의존관계 주입 -> 초기화 콜백 -> 사용 -> 소멸전 콜백 -> 스프링 종료
(의존성 주입 시 생성자 주입인 경우, 스프링 빈 생성 전에 의존관계 주입이 이루어 진다.)

참고: 객체의 생성과 초기화를 분리하자.
생성자는 필수 정보(파라미터)를 받고, 메모리를 할당해서 객체를 생성하는 책임을 가진다. 반면에 초기화는 이렇게 생성된 값들을 활용해서 외부 커넥션을 연결하는 등 무거운 동작을 수행한다.
따라서 생성자 안에서 무거운 초기화 작업을 함께 하는 것 보다는 객체를 생성하는 부분과 초기화 하는 부분을 명확하게 나누는 것이 유지보수 관점에서 좋다. 물론 초기화 작업이 내부 값들만 약간 변경하는 정도로 단순한 경우에는 생성자에서 한번에 다 처리하는게 더 나을 수 있다.

참고: 빈의 스코프(싱글톤, 프로토타입)에 따라 생성 및 소멸 콜백 시점이 다르다. 싱글톤 빈들은 스프링 컨테이너가 종료될 때 싱글톤 빈들도 함께 종료되기 때문에 스프링 컨테이너가 종료되기 직전에 소멸전 콜백이 일어난다. 반면에 프로토타입 빈들은 컨테이너와 무관하게 해당 빈이 종료되기 직전에 소멸전 콜백이 일어난다.

빈 생명주기 콜백 3가지

  1. 인터페이스(InitializingBean, DisposableBean)
  2. 설정 정보에 초기화 메서드, 종료 메서드 지정
  3. @PostConstruct, @PreDestory 어노테이션 지원

결론적으로 3번 방법을 권장된다.

  1. 인터페이스(InitializingBean, DisposableBean)
import org.springframework.beans.factory.DisposableBean;
import org.springframework.beans.factory.InitializingBean;

public class NetworkClient implements InitializingBean, DisposableBean {
 
 ...
 
 @Override
 public void afterPropertiesSet() throws Exception {
 	connect();
 	call("초기화 연결 메시지");
 }
 
 @Override
 public void destroy() throws Exception {
 	disConnect();
 }
 
}
  • InitializingBeanafterProperties() 메서드로 초기화를 지원
  • DisposableBeandestory() 메서드로 소멸을 지원
  • 초기화, 소멸 인터페이스의 단점
    • 해당 인터페이스는 스프링 전용 인터페이스 -> 해당 코드가 스프링 전용 인터페이스에 의존하는 한계
    • 초기화, 소멸 메서드의 이름 변경 불가
    • 코드를 수정할 수 없는 외부 라이브러리에 적용불가
  1. 빈 등록 초기화, 소멸 메서드 지정
@Configuration
static class LifeCycleConfig {

 	@Bean(initMethod = "init", destroyMethod = "close")
 	public NetworkClient networkClient() {
 		NetworkClient networkClient = new NetworkClient();
 		networkClient.setUrl("http://hello-spring.dev");
 		return networkClient;
 	}
}
  • 설정 정보에 @Bean(initMethod="init", destoryMethod="close" 처럼 초기화, 소멸 메서드 지정 가능
  • 설정 정보 사용 특징
    • 메서드 이름 변경 가능
    • 스프링 빈이 스프링 코드에 의존 x
    • 코드가 아니라 설정 정보를 사용하기 때문에 코드를 고칠수 없는 외부 라이브러리에도 초기화, 종료 메서드 적용 가능
  • 종료 메서드 추론
    • @Bean의 destoryMethod 속성에는 특별한 기능 존개
    • 라이브러리는 대부분 clsoe, shutdown 이라는 이름의 종료 메서드 사용
    • 그래서 @Bean의 destroyMethod 기본값이 (inferred)(추론)으로 등록되어 있다.
    • 이 추론 기능은 close, shutdown 이라는 이름의 메서드를 자동으로 호출해준다. 종료 메서드를 추론해서 호출해주는 기능
    • 그래서 따로 종료 메서드를 지정하지 않아도 추론 기능으로 작동 가능
    • 추론 기능 사용을 원하지 않으면 destroyMethod = "" 처럼 공백지정
  1. 어노테이션 @PostConstruct, @PreDestory
import javax.annotation.PostConstruct;
import javax.annotation.PreDestroy;

public class NetworkClient {

...

 	@PostConstruct
 	public void init() {
 		System.out.println("NetworkClient.init");
 		connect();
 		call("초기화 연결 메시지");
 	}
    
 	@PreDestroy
 	public void close() {
 		System.out.println("NetworkClient.close");
 		disConnect();
 	}
}
  • @PostConstruct, @PreDestory 두 어노테이션을 사용하면 가장 편리하게 초기화 및 종료 실행 가능
  • @PostConstruct, @PreDestory 어노테이션 특징
    • 최신 스프링에서 가장 권장하는 방법
    • 어노테이션 하나만 붙이면 되므로 매우 편리
    • 패키지를 보면 javax.annotation.PostConstruct 이다. -> 스javax로 시작하면 스프링에 종속적인 기술이 아니라 자바 표준이다. 따라서 스프링이 아닌 다른 컨테이너에서도 동작한다.
    • 컴포넌트 스캔과 잘 어울린다.
    • 유일한 단점은 외부라이브러이에 적용 불가한점. 외부 라이러브러리르 사용하는 경우, @Bean의 설정정보를 이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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