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테라로사(MotherTerarosa) 프로젝트 회고

이민석·2022년 3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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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프로젝트 소개
    • MotherTerarosa는 스페셜 티(tea)를 지향하는 Terarosa를 모티브로 SHOP, WHOLESALE, MUSEUM 세가지 카테고리 중에 SHOP기능을 구현한 프로젝트
  • 프로젝트 기간
    • 2021.12.27 ~ 2022.01.07
  • 프로젝트 멤버
    • 프론트엔드 3명, 백엔드 3명
  • 프로젝트 완성본
  • 프로젝트 발표 자료

2. 배운점

  • 기획 과정을 통해 기존 페이지를 참고하여 개발 방향성을 정하고, dbdiagram.io를 이용하여 ERD를 작성

  • Modeling을 하면서 type과 detail 설정을 할 때 정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작성

  • 역참조를 통해 PK값에 관계성을 가진 FK 데이터 호출

  • order_by method를 사용하여 기획에 맞는 기준으로 정렬

  • get_or_create method와 save를 사용하여 기존 회원이 가지고 있던 장바구니의 데이터를 업데이트

3. 아쉬운, 개선할점

  • 느려도 올바르게 걷기

    ERD작성이 처음이라 어떤 방식이 효율적인지, 맞는 구조인지 알지 못해서 2주차에 'ERD 자체를 갈아엎어야 할까?' 라는 상황이 생겼다. 처음에는 코드가 조금 더러워도 프로젝트를 완성하지 못할 것 같아서 그냥 진행했다. 하지만 하루종일 해결 방안을 찾아도 해결할 수 없었고, 결국 모델링을 수정하게 되었다. 이후 며칠동안 잠을 줄여가며 프로젝트를 마무리 하다 보니 승현 멘토님이 했던 말이 계속 떠올랐다. "잘못된 것을 알면서도 조금 돌아간다는 이유로 고치지 않는 행동은 좋지 않아요" 이 말은 프로젝트가 끝나도 머리 속에 멤돌고 있다.

  • 공유되는 코드에 대한 소통의 부재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서로 간에 소통이 부족했던 것 같다. 각자 분야에서 코드를 치고 정보를 공유하다 보니 프로젝트를 하면서 어떤 정보가 서로에게 필요하고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에 대한 점이 부족했던 것 같다. 그래서 2주차가 되어서야 서로가 만든 객체 모양이 다른 것을 알게 되었고, 통신할 때 난항을 겪었다. 또한, 같은 의미의 코드를 써도 사용하는 용어가 달라서 의사소통에 문제가 발생했던 것 같다. 예를 들면, list와 array 같은 것이 있다. 이런 부분들을 사전에 알고 진행한다면 온전히 문제 해결을 위한 시간에 더 투자할수 있을 것 같다.

4. 느낀점

  • 백엔드를 선택하여 python을 공부하면서 눈으로 보이는 결과물이 나오는 프로젝트는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개발을 시작할 때 이고잉님의 HTML, CSS를 들으면서 간단한 홈페이지를 만들 때 처럼 모르는 것들 투성이라 걱정도 했지만 좋은 팀원들을 만나서 잘 마무리 한 것 같다.

보통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사람 사이에 갈등이 존재하고 그로 인해 팀이 와해되는 경우도 생기는데 우리 팀에게는 해당되지 않았던 것 같다. 단지 '운이 좋았다'라고 표현하기보다는, 각 팀원이 서로 배려하고 이끌어준 결과라고 생각한다. 포기하지 않고 결과물을 낸 팀원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첫 프로젝트라서 결과물이 더 소중한 것 같다. 또한, 나와 1:1 통신이 계속 겹쳐있어서 지속적인 당근과 채찍을 준 논굥님에게 무한한 감사를 여기서나마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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