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지하철에서 살짝 끄적여 보았다.
흥미?로운 건, 정작 이 글을 쓸 때 화면에 보이던 건 내 사진임(...). 아 저 그렇게 나르시시스트 아니고요, 그 정도의 나르시시즘을 갖고 있지 않은데요, 그건 그냥 그렇게 된 겁니다(...). 그저 저장한 메시지에 있는, 어제 전시되어 있던 내 목판 사진의 흔적이라고.
회원번호 입력하는 데 오늘이 마지막 유효일입니다.
뜨는 거 보니 기분이 미묘하더라. 나는 누구랑 달리 핸드폰이 항상 대기되어 있는 사람은 아니라 사진으로 남기진 않았다. "사진을 찍어둘까" 하는 인식을 하는 데까지도 시간 지연이 있고, 핸드폰을 꺼내드는 데에도 시간 지연이 있어 대체로 늦는다. 출석 화면이 떠 있는 시간도 짧진 않지만 나의 시간 지연보다는 짧...ㅋ
10시 10분 언저리에 도착했는데 아무도 없더라. 정말 아무도 없는 게, 신발 갯수부터가 직원 분 말고는 없는 상태였다. 분명 오늘 오전에 클라이밍 동아리 마지막 정기모임을 하기로 한 것 같은데... 다들 어디 계실까. 오전이라고만 하고 정확한 시간은 안 정했으니 조만간 오시겠지, 하고 간단히 스트레칭 하고 지구력 벽으로 향했다. 내가 들어왔을 땐 직원 분이 데스크에 안 계셨는데, 스트레칭을 마치고 이동하는데 나보고 언제 들어오셨냐고... 아까 안에서 뭐 정리하고 계셨다나 하시며 그래서 못 본 것 같다고 하시더라. 아무튼 직원 분께서 @웅치 님 관련해서 뭘 물어보셨는데 나는 모르는 내용이라 모른다고 했다. 좀 이따 @웅치 님 오셨을 때 물어보니까 그건 어디서 들었냐고 ㅋㅋ
아무튼 지구력 네 번째 난이도 문제를 마저 도전했다. 어제 풀던 방식의 루트 개척(...) 방식으로 (올라갔다 내려와야 하는 부분을 생략해서 지구력 문제의 취지에 살짝 맞지 않는...) 한 번 풀어보고... 그렇게 풀었더니 끝까지 도달은 하더라. 역시 그 부분이 가장 어려웠어...
그러고나서 정석대로 푸는 것에 대해 오기가 생겨 해봤는데, 내가 상체 들어올리는 코어가 약하다보니 저기서 힘을 너무 많이 빼서 후반부에서 힘이 모자랐다. 런지처럼 반동 쓰는 기술 잘 쓸 수 있으면 좀 더 수월하게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쩝...
아무튼 두 개를 합쳐 놓으면 정석대로 완등이긴 한데, 현재로서는 무리. 좀 더 단련을 해야 할 것 같다. 아직 어깨가 뭐시깽이한 어제의 여파가 조금 남아 있기도 하고, 난이도 높이는 것보다 보통 난이도에서 평소에 적당히 넘기는 부분들을 좀 더 훈련?하고 싶기도 해서, 오늘은 지구력 벽 이후에는 어려운 거 도전하기 보다는 서너 번째 난이도 가볍게 했다. 그래서 영상은 더 안 찍었다.
클라이밍장에서 JTBC 촬영하길래 구경도 좀 하고 ㅋㅋ 구경하고 있었는데 다른 동아리원 분들도 오셔서 같이 구경하다가 문제 풀러 갔다. 지구력 벽 가려다가 강습 중이어서 세 번째 난이도 문제 위주로 돌아다녔다.
오늘의 동아리원들 모두 오후에 칸타타 공연을 보신다고 하여 함께 식사 후 세종문화회관으로 이동했다.
칸타타가 뭐지... 전에 일용할 양식을 얻어 먹으러(?) 기독교 동아리에 놀러(?) 갔을 때 거기서도 기념일마다 그런 걸 하곤 했던 것 같은데... 하여간 3막으로 이루어진 무언가였다. 1막은 아기 예수의 탄생에 대한 이야기, 2막은 사고뭉치 안나가 가족의 사랑을 느끼게 되는 이야기, 3막은 합창. 그리고 막간에는 꼬마 아이들의 캐롤 율동이라거나 합창단 대표?의 말씀 같은 게 있었다.
극장에 도착해서 사진 찍고 사람들이랑 이야기를 나누다 티켓을 받아서 동아리원들이랑 티켓 받는 시간차가 좀 있었는데 놀랍?게도 내 옆옆옆에 동아리원 한 명, 내 대각선 앞에 한 명, 그 옆옆에 한 명, 그리고 그 앞에 또 한 명이 있어, 대부분의 동아리원이 비슷한 구역에 모여 있었다.
3층이라 무대에서 좀 멀긴 했다. 왼쪽 옆에서는 본인 앞 사람도 키가 크고 그 앞 사람도 키가 크다고 하시더라. 그러더니 옆에서 공연 중에 되게 잘 자시는 것 같던ㄷ... 1막의 내용은 뭐...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니지는 않았지만 늘 여러 맥락 속에서 교회 행사에 놀러 간다거나 등등 소소한 접점이 있던 사람으로서 대체로 아는 이야기였는데, 나중에 얘기하다보니 교회 관련된 걸 전혀 모르시는 분은 내용이 잘 이해되지는 않아서, 좀 알고 봤으면 더 재밌었을 것 같다는 말씀을 하시더라. 2막은... 미묘했다. 그... 뭐라고 해야 하나. 가족의 사랑 같은 걸 주제로 하는 작품을 보면 기분이 미묘해진다. 저런 게 가족...인가. 어떤 괴리감이 느껴진다고 해야 하나. 어떤... 씁쓸함이 밀려온다. 3막은 연기가 포함되지 않은 그저 순수 합창이다보니, 그냥 듣기만 했다. 그래도(?) 누구처럼 자진 않았다.
근데 난 이런 공적인 분위기에서의 오피셜한 합창보다, 좀 더 가벼운 분위기의 공연을 좋아한다. 대극장 공연보다는, 좀 더 작은 규모의 행사 같은 느낌? 좀 더... 성과공유회 때의 음악 동아리 합창 같은. 마침 옆에 음악 동아리 분이 앉아 계시길래 애정과 관심과 이것저것을 담아 주접?을 부려 보았다 ㅋㅋ 노래 불러달라고도 하고...👀
오늘 @웅치 님 안 오셨냐는 질문을 들어, 먼저 가셨다고 했다. 그 사람 오늘 늘 그렇듯이 또 밤 새고 와서 피곤할 거에요...ㅋ 집 안 들어가고 24시간 뭐시깽이에서 밤 새는 거 하루이틀이 아니잖아요?ㅋ 근데 오늘마저도 또 집 아니고 24시 카페라던ㄷ... 아무튼 워낙 클라이밍도 같이 하고 자주 같이 있다보니 나한테 많이 물어보시더라. 어제 성과공유회 끝나고도 어딨는지 묻는 분이 계셔서 저녁에 다른 일정 있어서 먼저 가셨다고 말씀 드렸다. 우리의 인기인께서는 헌혈이라는 사회적 공헌을 하러 가셔야 한답니다, 라던가 ㅋㅋ 아니 근데 진짜 내가 누군지 언급 안하고 그냥 익명으로 "아니, 어떤 분이~~" 라고만 해도 다들 @웅치 님인 거 다 아심ㅋㅋㅋㅋㅋ;; 아무래도 내가 친구가 별로 없어서 그런 것 같다. 그... 10년 전쯤에 〈해피투게더〉라는 예능에 서대장님이 나온다길래 본 적 있는데... 서대장님이 뭣만 하면 "종서형이..."라고 해서 출연자들이 "또 종서형" 이러면서 "종서형 금지!!" 같은 말을 했던 기억이 있다. 친구 별로 없는 사람으로서 출연자들 반응이 불쾌했던 기억이 있는데... 현재도 인맥은 크게 다르지 않은 듯ㅋㅋ;;
하여간 나도 식사 후 바로 왔고, 대체로 배가 고프진 않다고 해서 카페에 갔다. 종종 마주치지만 길게 대화를 나눠본 적 없던 것 같은 분이랑도 대화를 좀 하고. 최BY 님이 누군지 드디어 알았다(?). 몇 번 뵙긴 했는데 이름을 모른 채 뵙던 분이셨더라. 얼굴과 이름을 따로 익힌 타입ㅋㅋ;; 근데 이런 경우는 오히려 그 둘을 연결하기가 쉽다. 이JH 님 같은 경우에는 이름은 익혔는데 얼굴이 도저히 안 익어서 늘 새로웠던... 그래도 오늘은 카페에 함께 간 모든 분의 이름을 인식할 수 있었다. (드디어!)
성CH 님은 대학 동문인 거 알고 있었지만 늘 인식할 때마다 미묘하다 ㅋㅋ 학부생 때 나랑은 별 접점이 없었겠지만...ㅋㅋ 겹지인이 한두 명 정도는 있을 것도 같긴 한데 서로의 실례 되는 영역을 건드릴 수도 있을 것 같아 굳이 물어보진 않았다. 솔직히 학과 선배만 해도 양HW 선배가 10학번이고, 그 아래로 한 학번에 한두 명쯤은 아는 사람이 있었으니... 물론 친하냐고 하면 딱히 할 말은 없긴 함. 힙합동아리 워너패밀리 하던 선배가 그나마 나 1학년 때 학과 회장이었어서 조금? 친분이 있던 정도. 나머지는 알긴 알지만 뭐... 어디서 뭐 하고 사는지도 모르지. 그리고 졸업 단과대는 같아도 입학 단과대는 달라서 딱히 접점이 없었을 수도 있긴 하다. 애초에 난 입학할 때 단과대가 없었어...ㅋ 한 4학년 정도 되었을 때 공대로 편입되더라. 학부생 땐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선배들 정보 터는 취미(?)가 있었지만 이제는 그러지 말아야지... 안 할 거다... 아마도?👀 가만... 그러고보니 임SH 씨가 화공이었던가......? 근데 나랑 별로 사이가 안 좋았음(...).
열흘짜리 아기곰 인형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뒷모습이 토실토실한 게 귀엽다는 얘기가 나왔다. 그래서 난 사람도 통통한 사람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는 얘기를 했다. 그러면서 사심 가득 담아 통통한 장발의 귀여운 언냐 이야기를 했다. 성북 센터 이야기를 좀 하면서 말이다. 내일 보러 갈 생각에 두근두근하다. 그런 의미에서 내 관심을 받길 원하시는 분은 머리를 기르세요(?). 사실 엄청 길 필요는 없고 중장발 정도면 충분하다. 중장발의 반곱슬에 통통한 체형을 가졌는데 내가 안 좋아한다?? 그럼 그건 그냥 성격이 지이이이인짜 안 맞는 거임(...). 키가 170±5cm면 아주 완벽하다. ―라며 사심을 드러낸다. 솔직히 180cm 넘어가면 좀 부담스러운 느낌이 있다. 성향이 잘 맞으면 친구로서는 나쁘지 않지만, 그렇지 않다면 살짝 거리를 둘 수 있다고 해야 하나. 성향의 상성이 평타라면 거리를 둔다. 꽤나 잘 맞아야 잘 지낼 수 있다. 만약 본인이 180cm 넘어가는데 나와 나쁘지 않게 지내고 있다면 내면적으로 상당히 괜찮은 사람이라는 자부심을 가져도 좋습니다(?). 거리를 두더라도 뭐... 사람 자체는 괜찮지만 그냥 나랑 잘 안 맞는 사람일 수도 있고. 클라이밍 동아리에서도 같이 있을 때 유난히 대화를 잘 안 하게 되는 사람이 있고 그런걸...ㅋ
오늘은 어제와는 반대로 카페 갔다가 그 후에 식사를 하고, 식사를 마친 뒤 헤어졌다. 그리고 집에서 나가며 글 하나, 들어가며 글 하나 쓰는 게 거의 루틴화 되어가는 듯ㅋㅋ
「농담」이라는 제목의 단편소설이 떠오른다. 안똔 파블로비치 체홉의 작품. 사실 안톤 체호프라고 표기하는 경우가 많지만, 누군가의 영향으로 안똔 파블로비치 체홉이라고 하게 된다.
내 속삭임이 바람을 타고 그녀에게 도착했을 때, 나젠까는 다시 썰매를 타듯 비명을 질렀습니다. 하지만 썰매 탈 때와 달리 미소 띈 채 기쁜 표정으로, 행복에 겨워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으로 바람을 향해 두 팔을 뻗었습니다. 그리고 나는 그런 그녀를 보자마자, 떠나기 위한 짐을 꾸리려 돌아섰습니다.
이것은 이미 오래 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나젠까는 이제 평의회 서기와 결혼해서 지금은 아이를 셋이나 둔 엄마입니다. 시간이 오래 흘렀지만 난 그녀와 함께 썰매 타러 다녔던 일과 바람이 그녀에게 전해준 말을 잊지 않고 기억합니다.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나젠까.
썰매를 타며 바람이 속삭여 준 그 일은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운 추억입니다. 나젠까에게도 그 일은 아름다운 추억일까요? 나이 든 지금, 나는 내가 왜 그 말을 했는지, 무엇 때문에 그런 농담을 했는지, 나 자신도 여전히 알 수 없습니다.
화자는 그 일을 "농담"이라고 치부하지만, 그것은 단지 농담은 아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시절의 기억을 돌아보며, 그것을 농담이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우리가 "별 이유 없이"라고 말하는 어떤 기억은, 때로는 단순히 그냥 별 이유 없이 했던 말과 행동이 아니었겠지. 그런 미묘한 사랑 이야기를 떠올려 본다.
오늘은 계묘년 갑자월 갑진일, 음력으로는 10월 30일. 10월의... 마지막 날. 하지만 우리의 마지막 날은 아니길 바란다.
성CH 님은 워낙 주변에 연락처를 많이 뿌려서(?) 내가 본인 연락처를 가지고 있지 않은 줄 몰랐다고 한다. 그렇게 연락처를 얻어왔고, 그곳에서 만난 청년 분들 중 내 핸드폰에 저장되는 최초의 존재가 되었다. 에??? 그 전에 연락처를 알고 있던 사람이 한 명 있지 않냐고요???? 그... 뭐라고 해야 하나. 그 사람은 핸드폰 말고 머릿속에 저장해버렸다(...).
어제 식사를 하러 갈 때 이DS 님의 연락처를 가지고 있는 유일한 분의 핸드폰이 배터리가 나갔고 나머지는 연락처가 없어서 먼저 가신 분들과 소통을 못 하고 있다가 조SM 님의 도움으로 연락이 닿았는데... 그런 이슈가 발생하지 않을 수 있다(?). 핸드폰 배터리가 나가도 애초에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지 않고 머릿속에 저장되어 있기에 그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아무나에게 빌리면 된다ㅋㅋ 사실 애초에 그런 상황이 발생할 일이 별로 없긴 해. 이동할 때 같이 이동했겠지. 그리고 만약 그런 상황이 발생해도... 전화 걸었는데 안 받으실 것 같ㅇ......👀
사실 나도 전화 진짜 잘 못 받는 인간이었는데 너무 그러니까 중학생 땐가 가족이 미밴드를 사주더라. 주머니 속 진동은 못 느껴도 손목의 진동은 인식하겠지, 하며. 지금은 뭐... 그 미밴드는 어디 굴러다니는지 모르겠고 언젠가 현우가 줬던 갤럭시 워치를 사용하고 있다. 한동안은 손목닥터9988을 이용했지만... 자꾸 알림이 안 떠서 사용을 포기했다. 문의해보니 블루투스 버전이 뭐시깽이 하는 응답이 돌아왔다. 그러니까 내 핸드폰이 너무 성능이 안 좋다는 말이다. 근데 뭐... 개인폰이든 업무폰이든 갤럭시A 시리즈이긴 해. A20과 A32니까 막 좋은 폰은 아니지. 생각해보면 전체적으로 좋은 성능의 기기를 사용하지는 않는 편인 듯. 노트북도 막 좋은 성능이 아니고... 데스크탑도 마비노기 실행 중에는 간단한 인터넷 서핑 외에는 할 수 있는 게 없고... 갤탭이 그나마 내가 가진 전자기기 중 괜찮은 편에 속하는데 액정... 내 액정......ㅎ
언젠가 등업제도 개편 때 어떤 현타를 느끼고 점점 활동이 줄어들다가 이젠 더 이상 활동하지 않고 있는 주토피아 카페 들어갈 때 쓰던 네이버 계정이 있는데 사람들 블로그 구경?용으로 꺼내볼까. 비밀번호부터 찾아야 하긴 한다. 서로이웃 공개로 글을 작성하시는 분이 나 때문에 전체공개로 올리는 건 뭐시깽이한 일일 테니까 말이다.
사실 초등학생 때 만든 계정을 대학생 때 살려 보려고 했던 블로그가 있긴 한데, 저 계정은 대학교 2~3학년 때 이미 버렸어... 난 저 계정으로는 돌아가지 않을 거야. 그러고나서 네이버 자체를 안 쓰고 있다가 작년엔가 언젠가 카페 가입용으로 새 계정을 만들었지. 그리고 그것마저도 이제는 방치되어 있지만ㅋ 아 근데 저 컴공놈 블로그 쓰는데 주석 달고 있네;; 그리고 자연스럽게(?) 동아리 홍보하는 모습도 보인다.
여러 가지 사회문제에도 관심 갖고 활동하던 시절이었는데 쩝... 이제 와서는 기억 저 편에 묻어두기로 한다. 조만간 비밀번호 찾아서 서로이웃 신청 걸 수도 있으니 들어 있는 건 없지만 이 블로그를 내 네이버 블로그로 인식하십쇼. 먼저 이웃추가 걸어주시면 비밀번호 재설정 하는 대로 받아드리겠습니ㄷ... 근데 이것저것 하느라 며칠 정도는 미뤄질 수 있긴 함ㅋㅋ;;
와 근데 아까 찍은 사진 받고 보니, 옛날에 친구 대하던 습관 나오는 거 보이네 ㅋㅋ;; 그만큼 편해졌다는 거겠지...? 93년생이랑 맞먹으려 들던(?) 시절... 친구('93) 어깨에 팔을 자주 올리곤 했다. 물론 과도한 스킨십?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소리를 들으면서부터는 자제하려고 했지만. 아니 근데 N년 전에 알고 지내던 송SH 씨 키가 딱 어깨에 팔 올리기 좋은 키이긴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