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19일 일요일 #СегоДаня

Даня[다냐]·2023년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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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업로드

어제 업로드하다 만 영상을 마저 업로드했다. 그리고 본인 인증으로 일일 업로드 제한도 늘려 놓았다. 늘리고 나면 15분 이상 길이의 영상을 올릴 수 있게 되고 일일 100개까지 가능하다나. 그런데 그렇게 많은 양의 영상을 한 번에 올릴 일이 있나 싶기도 하고...ㅋㅋ 이제 돌아오는 주부터는 매일 일일기록 남기면서 그 날의 영상을 바로바로 업로드해서 임베드해야지. 블로그에 임베드할 영상은 다 링크 공개로 업로드할 거라 내 유투브 채널은 아무것도 없는 채널처럼 보이겠지만 이것저것 쌓이고 있다.

좀 더 드러낼 만한 실력이 된다면 독백 영상이나 이것저것을 전체 공개로 올려보고 싶긴 한데, 그건 언젠가의 미래로 미뤄둔다.

독서

주말에 안 읽어두면 기간 안에 리뷰를 못 할 것 같아 『데이터 드리븐 리포트』의 마지막 장을 읽는 시간을 가졌다. 그래도 실습 위주의 책은 실습을 생략하면 다른 책보다 시간이 덜 걸려서 여유가 있긴 하다.

모든 분석은 소통하고 보고하기 위한 것이므로 보고 대상자가 그 분석 결과를 가치 있게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쓸모 없는 정보의 나열일 뿐이다. 그런데 보고 대상자의 성향에 따라 요구하는 보고의 스타일이 다르다. 따라서 언뜻 보기에 부차적인 것 같아보이는 데이터 드리븐 커뮤니케이션의 실행 전략은 의외로 중요한 것일 수 있다.

보고 대상자의 요구사항에 맞는 보고를 하기 위해 중간 결과를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진행 방향이 맞는지 확인하는 게 좋다고 한다. 4장의 내용은 각각의 상황에 맞는 차트와 도구를 선택하는 방법과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다. 이 내용은 전체적으로 가볍게 읽고 넘어간 후, 언젠가 보고를 하게 되면 그 상황에 어떤 게 적합한지 다시 한 번 훑어보면서 판단하는데 활용하는 게 독자 입장에서 유용할 것 같다.

여담

오늘은 계묘년 계해월 신사일, 음력으로는 10월 7일. 오늘은 대체로 휴식을 취하며 몇 가지 작업을 수행했다. 슬슬 상현달이 뜨는 시기인 게 실감?이 난다. 오늘은 Marskin Ryyppy라는 이름의 보드카를 얻어 마셨다. 어디서 난 건지는 모르겠지만 언제부턴가 부엌에 존재해오던 것이다. 그리고 양갱을 얻었다. 양갱양갱 양갱갱이... 어쩌면 최고의 간식 아닐까.

사실 동아리 작문도 좀 하려고 했는데, 역시 상현달 시즌에는 뭔가 가만히 앉아서 하는 작업을 하기 쉽지 않은 것 같다. 시기에 맞는 일정 조율이 필요할 것 같다.

profile
연극인 정단휘 鄭丹輝; 가끔은 출판인; 어쩌면 체육인?; 개발자들 사이에서 다른 이야기를 중얼거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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