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14일 화요일 #СегоДаня

Даня[다냐]·2023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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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동아리

시놉시스 중간까지 적었던 것을 마저 채워 넣었다. 전체적인 느낌만 생각해두고 그 중간 부분은 차차 구상해나가야지 했던 것 중 그 "중간 부분"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제 목요일부터 이를 기반으로 구체화하여 초안을 작성하고 이야기를 풀어나가야지.

독서

『데이터 드리븐 리포트』를 이어서 읽었다. 얻고자 하는 내용에 따라 적합한 분석 방법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강남 8군 학생들의 수능 점수가 다른 지역 학생들의 점수보다 뛰어난 이유는 학원을 많이 다녀서일까?"라는 가설을 사례로 이야기하고, 그렇게 언급된 각각의 분석 방식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고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해 언급한다.

연습실

여러 가지 변동 사항이 있더라. 하여간 늘 새로우면서도 아무것도 새롭지 않다. [서울독립영화제2023] '배우프로젝트 - 60초 독백 페스티벌' 본선 진출자 24인 예심 영상】도 보았는데, 어떻게 저렇게 하지 싶은 분들도 있고 이 정도도 본선 진출을 하는구나 싶은 분들도 있고 하더라. 물론 나한테 하라고 하면, 글쎄. 잘 할 수 있을진 모르겠다.

여담

오늘은 계묘년 계해월 병자일, 음력으로는 10월 2일. 일상의 모든 것 하나하나가 다 내 의지를 벗어난 느낌이다. 음식을 섭취하는 일은 커녕 물건을 집어드는 것조차 잘 되지 않는다. 움직임 하나하나가 불편하게 느껴진다. 자리에 앉아있는 것부터 무언가를 타이핑하는 것까지. 그런 의미에서 클라이밍은 패스. 내일 정기 모임 때 가도록 하자.

지난 여름에 할인할 때 샀던 겨울 모자를 드디어 쓰고 나갔다. 쫑긋한 귀 장식이 마음에 든다. 야생의 판다로 살아가야지(?).

profile
연극인 정단휘 鄭丹輝; 가끔은 출판인; 어쩌면 체육인?; 개발자들 사이에서 다른 이야기를 중얼거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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