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ketober DAY 20

오늘도 어김없이 laketober에 참여하였다. 오늘의 주제는 Corrupted Soul 즉, 타락한 영혼이다. Rusty Lake 시리즈에서 결코 빠질 수 없는 그것. 그렇다보니 이 주제로 참 다양한 팬아트가 나올 것 같다. 내 그림만 해도 이전의 다른 주제에서 타락한 영혼이 몇 번 나오기도 했고... 아무튼 난 Samara 느낌 나게 해보고 싶었는데 배경이 복잡?하게 생겨서 배경은 그냥 단순화 해버렸다.

아침 공부

사실 공부를 먼저 하고 그림을 그리려고 했는데 자꾸 순서가 바뀌곤 한다. 틀리는 횟수는 줄어든 것 같긴 한데 여전히 잘 모르겠는 부분이 많다. 답을 선택하면서도 이게 맞나 확신이 없는 느낌? 그런데 하트 수급용 복습을 하다보면 명확히 이거지, 하고 선택하는 것들도 종종 있어서, 좀 더 반복하다보면 많이 나아지지 않을까 싶다.

독서

사실 그냥 리뷰만 남길 거면 실습 부분 적당히 넘기면서 내용만 살펴도 되긴 한다. 그래도 이왕이면 제대로 학습하고 리뷰를 남기고 싶더라. 가끔은 읽는 속도가 도저히 못 따라가 후반부는 읽지 못한 채 리뷰를 남기기도 하지만...ㅎ 아무튼 오늘은 하려고 했던 만큼은 했다.

클라이밍파크 종로점

오늘은 평일 치고 사람이 많더라. 모교 기준 오늘이 중간고사 마지막 날이던데, 그래서 시험 끝난 대학생들이 많이 온 걸까? 평소보다 조금 늦게 간 것도 있긴 하다. 오늘은 어디가 막 아프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몸에 힘이 잘 안 들어가는 느낌이었다. 처음으로 미끌어져 떨어져 봤다(...). 세 번째 난이도 위주로 하려고 했는데 세 번째 난이도 몇 개 하고 대체로 두 번째 난이도를 하다 왔다.

지구력 벽은 여전히 가장 낮은 난이도 시도 중...

+) 관련영상 추가한다. ― @ 2023.11.18.토.

그리고 세 번째 난이도는 두어 문제 밖에 못 했더라.

+) 관련영상 추가한다. ― @ 2023.11.18.토.

다음 방문 때까지 등 근육의 성능을 높일 수 있을까. 그것만 되어도 훨씬 수월할 것 같은데... 하여간 쉽지 않은 일이다.

연습실

발성 훈련을 하기 위한 시간이었는데 어쩌다보니 화술 훈련도 하게 되었다. 뭐... 다 필요한 것들이긴 하다. 다음주 화요일 전에 촬영해야 할 영상도 있어서 그것도 찍고, 집에서 하기 곤란한 훈련들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지금은 일요일에 연습실을 대관할지 고민 중이다. 내일 오후 일정 언저리에 결정해야지.

저녁 공부

늘 그렇듯 오늘도 저녁에는 가볍게 공부했다. 이렇다 할 특이사항은 없는 듯. 그저 평범한 루스끼였다.

profile
연극인 정단휘 鄭丹輝; 가끔은 출판인; 어쩌면 체육인?; 개발자들 사이에서 다른 이야기를 중얼거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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