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log] 2차 프로젝트 1주차 후기 (위코드 7주차)

dream.log·2021년 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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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프로젝트는 광복절 대체휴무일로 인해 하루를 더 쉬고, 17일 화요일부터 시작하게 되었다.
2차 프로젝트가 더 힘들다고 들었는데, 하루가 적다고 하니 걱정이 많기도 했다.
화요일 11시를 기다리며 10시 50분 부터 마음이 콩닥콩닥했다.
사전스터디를 함께한 문실님 윤아님과 조 편성을 함께 기다렸고,
로운님 컴퓨터로 라운지에서 조편성을 확인했는데
윤아님, 문실님 그리고 나까지 셋이 한팀이 됐다!!!!!!! 와우!

너무 신기하고 좋았다! 1차 프로젝트를 함께한 가영님과
나와 같은 ESTJ 나현님. 그리고 코드카타를 같이 해본 종규님까지!
함께 에어비앤비 사이트를 클론하게 되었다.

좋은 사람들과 2차 프로젝트를 함께하게 돼 참 기뻤지만,
한편으로는 백엔드가 두명이라 내가 할 몫을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됐다.

PM을 정해야하던 점심식사 시간, 이미 1차 PM이 많았던 우리조는
1차에서 PM을 하지 않은 사람들 중 정하기로 했고, 고민을 하다
내가 하겠다고 나섰다..! 1차에서 프론트분들이 사용하는 용어나,
업무의 루틴을 잘 익히고 싶다 생각했기에 PM을 하며 프론트 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함이었다.
우리 조는 워낙 의사소통애 적극적이고, 잘 이끌어 주시는 분들이 많아 큰 무리 없이 잘 굴러가고...! 있는 듯 하다!
나만 잘하면 ^_ㅠ..

개인적으로 1차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했는데
그만큼 2차 프로젝트의 난이도도 훌쩍-올라가버렸다.
2차에서는 상품 관련된 부분의 api를 작성하고 싶었기에 업무분담시에도 그렇게 역할을 나눴었는데
나의 부족한 역량 탓에 종규님의 업무 분량이 더욱 늘어난 것 같아 죄송하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했다 ㅠㅁㅠ..

주말에도 나름 열심히 뷰를 짰는데, 궁금한 부분도 있고
유닛테스트도 제대로 되지 않아 월요일에 보완이 필요하기도 하다.
아직도 갈 길이 멀지만... 그래도 조금씩 발전하고 있고,
첫달, 불과 지난주에 비하면 나아진 부분이 있다는 것에 위안이 된다..

마지막주에 해야할 일이 더 많고, 짜야할 뷰가 많아서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차근차근 해보자....!
프로젝트 잘 마무리해서 금요일엔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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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걸음, 한 걸음 포기하지 않고 발전하는 Backend-developer 👩🏻‍💻 노션 페이지를 통한 취업 준비 기록과 회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계획과 기록의 힘을 믿고, 실천하고자 합니다.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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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7일

저희 그래도 웃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도담님과 함께 한 프로젝트라서 너무너무 즐거웠습니다! 수료 후 술 약속 같이 추진해봐용~

1개의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