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itHub Actions + AWS CodeDeploy로 망분리 PC에 JAR 배포경험

내가 개발한 프로젝트는 개인정보가 많이 포함된 서비스였다.
특히, 사용자 정보와 민감한 데이터가 DB에 저장되기 때문에 보안이 중요한 요소였고,
결국 ISMS(정보보호 관리체계) 심사 대상이 되면서 망분리 환경에서 운영할 필요가 생겼다.

망분리 환경에서는 개발망과 운영망이 완전히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기존처럼 GitHub Actions을 이용한 자동 배포가 불가능했다.
하지만, 단순히 수동 배포를 하자니 생산성이 너무 낮아지는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AWS S3 + CodeDeploy를 활용한 자동 배포 시스템을 구축해야 했고,
이 모든 과정을 혼자서 주도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 즉, "망분리 + CI/CD 자동화 + ISMS 준수"라는 세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했다.

🔒 망분리를 사용하는 이유

망분리를 적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보안 강화입니다.
특히 금융, 의료, 공공기관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포함된 서비스에서는 ISMS(정보보호 관리체계) 심사를 통과해야 합니다.

ISMS 심사에서는 데이터 유출 방지 및 외부 공격 대응을 위한 망분리 정책을 요구합니다.
이 때문에, 개발/운영망과 서비스망을 분리하여 중요한 데이터가 외부망과 직접 연결되지 않도록 보호해야 합니다.
-GOOGLE-

✅ 망분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보안 효과

개발망(외부망)과 운영망(내부망) 분리 → 보안 강화

DB에 저장된 개인정보 보호 → ISMS 심사 기준 준수

외부망에서 직접 접근 불가능 → 해킹 및 정보 유출 방지

하지만 망분리 환경에서는 CI/CD 자동화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GitHub Actions + AWS S3 + CodeDeploy를 활용한 배포 자동화를 구축합니다.

🎯 1. 배포 전략

📌 배포 흐름

1.GitHub Actions에서 프로젝트 빌드

2.빌드된 .jar 파일을 AWS S3에 업로드

3.AWS CodeDeploy가 S3에서 파일을 가져와 망분리 서버에 배포

4.배포 완료 후 자동 실행

🛠 2. GitHub Actions에서 빌드 & S3 업로드 & CodeDeploy 배포

✅ GitHub Actions Workflow 설정
.github/workflows/deploy.yml 파일을 생성하고 내용을 추가한다.

🔐 3. AWS 설정 (S3, CodeDeploy, IAM 등)

✅ 1) S3 버킷 생성
AWS 콘솔에서 S3 버킷(my-deploy-bucket)을 생성한다.
여기에 배포할 .jar 파일을 저장할 것입니다.

✅ 2) IAM Role 생성 (CodeDeploy 권한)
CodeDeploy가 S3에서 파일을 가져올 수 있도록 IAM Role을 설정해야 한다.

📝 4. CodeDeploy 설정 (appspec.yml & 실행 스크립트)

✅ 1) appspec.yml 파일 작성
CodeDeploy는 appspec.yml을 이용하여 배포 파일의 위치와 실행 방법을 정의한뒤
appspec.yml을 프로젝트 루트에 추가한다.

✅ 2) 배포 후 실행할 start.sh 스크립트 작성
배포가 완료되면 JAR 파일을 실행하는 스크립트를 작성해야 한다.
scripts/start.sh(우리팀은 start.sh , shutdown.sh 이런식으로 네이밍함) 파일을 생성

🖥 5. 배포 실행 및 테스트

1️⃣ GitHub Actions가 실행되었는지 확인
GitHub → Repository → Actions에서 실행 로그를 확인

2️⃣ AWS CodeDeploy에서 배포 진행 확인
AWS CodeDeploy → 애플리케이션 → 배포 그룹에서 진행 상태를 확인

3️⃣ EC2 서버에 직접 접속하여 실행 확인

🔥 개발하면서 느낀 점

1️⃣ 망분리 환경에서 배포 자동화, 생각보다 쉽지 않다
CI/CD는 일반적으로 GitHub Actions → 서버 배포 방식으로 진행하는데, 망분리 환경에서는 외부망에서 직접 배포할 수 없다는 점이 큰 장벽이었다.
S3 + CodeDeploy 조합으로 해결했지만, 권한 설정(IAM)과 배포 스크립트 작성에 시간이 많이 걸렸다.
→ 결국 배포 자동화는 설정이 80%, 실행이 20%라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다.

2️⃣ ISMS 보안 정책을 준수하면서도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보안을 강화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개발 생산성이 낮아지면 안 된다.
망분리 환경에서도 자동화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자동화하고,
배포 프로세스를 표준화하여 팀원 누구나 쉽게 배포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

3️⃣ AWS 서비스를 조합하면 망분리 환경에서도 충분히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다
망분리 환경에서는 CI/CD가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 S3를 중간 저장소로 활용하고
✅ CodeDeploy로 내부망에 배포하는 방식을 적용하니
기존 CI/CD 프로세스를 거의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보안 요건을 충족할 수 있었다.

4️⃣ 배포 자동화를 해놓으니, 이후 운영이 훨씬 편해졌다
처음에는 GitHub Actions, S3, CodeDeploy 설정을 맞추느라 시간이 걸렸지만,
일단 자동화가 완료되니 이후 배포가 훨씬 간편해졌다.
한 줄 명령어로 끝나는 배포를 보면서 “이걸 매번 수동으로 했다면 엄청 귀찮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번외로 의외로 깃이 터질때가 종종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https://www.githubstatus.com/ -> 이링크를 통해서 깃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