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감

아현·2021년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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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지도 교수님을 뵙고 왔다.

어제도 교수님께서 한 말이 있었다.

저번에는 열심히 한다는 추상적인 말이나, 상사의 입장에 대해서 말씀해주셨다면

오늘은 지금과 같은 프로젝트가 주는 장점들과 대학에서의 학습의 필요성에 대해 말해주셨다.

근데 그 전에 유퀴즈 온더 블록에서 코로나 확진자 사이트를 개발한 학생의 인터뷰에서 이제 동안 공부해온 것보다 많은 양을 필요로 인한 학습으로 인하여 더 많이 공부하고 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기에 이에 이어지는 연장 선상이었던 것 같다.

구글링을 할 역량, 그리고 코드를 보고 이해할 수 있는 역량, 그리고 프레임 워크들 그리고 라이브러리가 필요한 이유들

알고리즘과 하드웨어 지식들이 실제 프로그램에 미치는 영향들

그리고 jsx와 같은 포맷들을 구성하는 xml과 같은 지식들은 학교 수업으로 얻은 이론들이 있기에 이해할 수 있었기에 이 또한 소중한 시간들이지만

매 번 학기가 진행되는 4개월씩의 학습보다 피부로 느껴지거나 더 많은 지식을 내 것을 만드는 데에는 졸업프로젝트와 같은 실전이 4개월의 지식을 일주일 만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더 많은 책을 짧은 기간 동안 보도록 하고,

사용으로 인한 내 것으로 만드는 데에는 더 중요한 시기인 것 같다.

졸업프로젝트는 이제까지 이론으로 공부하던 것이 연결되는 지점인 것 같다.

아직 너무나도 부족해서 이 남은 조금의 기간동안 많은 발전을 해야한다.

그 전에 더 많은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많은 활동들을 했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자주드는 요즘이지만 지금은 지난 일일 뿐이고, 그 시기에 나는 통역봉사단이라는 또 다른 선택을 한 것이다. 그리고 그 경험 또한 지금의 나를 만드는 데 값진 경험이었다.

또한,

시간은 금이지만 시간은 모든 걸 의미하지는 않는다.

집중하지 않는 몇 년의 공부보다 일주일의 집중한 공부가 더 무게 있을 수 있으니 꾸준히, 포기하지 않고, 차근차근 하나씩 해나가자.

나의 발전에 지금은 중요한 시기이니까

내가 선택한 것들에 책임을 지고 앞에 있는 것들에 최선을 다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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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the sake of someone who studies computer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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