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솝트의 3차세미나가 진행되는데, 조금 늦었지만 30기 서버 파트 합격 후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지원동기
이전까지 나는 학교 활동외에 알바나 유튜브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경험을 쌓았다. 비록 개발자를 꿈꿔가면서 이에대해 도움이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많은 것을 했었다. 어떻게 보면 내가 지금 개발자라는 꿈을 정하기 전까지 다양한 활동을 해보며 내가 하고싶은 것을 찾아봤던거같다.
3학년 여름방학때부터 나는 개발자의 꿈을 갖고 일단 내가 해야할 언어를 찾아 공부해보기 시작했고 JAVA 스터디도 하면서 터득해나갔다. 여름방학이 끝났을때쯤 친한 대학교 동기가(나보다 학년 높음) SOPT 동아리를 추천해줬었다. 동기는 이전에 솝트를 해본적이 있었고 또 지원을 한 것이었다. 그만큼 가치가 있다라고 생각이 들었고, 동기의 발전된 모습을 보았을때 부럽고, 멋있고 대단했다.
나도 동기처럼 되겠다라는 마음을 가지고 29기 서버를 지원해서 발전된 나를 꿈꾸고 싶었지만, 열정이 부족했고 아쉽게 서류에서 탈락하게 되었다. 30기에 지원하기 까지는 아직 반년이라는 시간이 있었기에 꼭 30기에는 붙고자 언어도 더 공부해보고, 개발 인턴도 경험을 하며 내가 생각하기에 엄청 알차지는 않아 아쉬운점이 있었지만 암튼,, 발전하려고 노력해나갔다.
동기들의 얘기와 내가 인턴에서 겪은 개발을 바탕으로 나는 프론트 보다는 서버에서 데이터구축과 통신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생각이 들었고 30기 서버의 커리큘럼을 다시 한 번 보고 꼭 배우고 싶고 합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류
서류지원에서는 자기소개서 문항이 대략 8~9개정도 된다. 공통질문과 파트별질문이 있다.
동기가 말해준 팁은 매 기수마다 핵심가치 3가지가 있는데 3가지를 잘 녹여내어 쓰면 좋다는 것 이었다.
경험에 관한 질문이 있었는데 핵심가치를 잘 녹여내며 썼던 것 같다.
30기에서의 핵심가치는 아래와 같다.
자신의 열정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사람,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어 소통할 사람,
용기를 갖고 도전하여 발전해 나갈 사람,
30기 THE SOPT에서 함께하고 싶은 사람입니다.면접
면접을 보기 전 남은 시간과 기간동안 구글링을 해보며 다양한 후기를 보면서 기술도 공부하고 여러가지를 준비했었다. 크게 예시로들면 자기소개서에서의 내용과 커리큘럼에 대한 내용을 공부 했었다. 내가 준비한 것은 아래와 같다.
자기소개, 지원동기, 장점과 단점, 앱 창업, 마지막으로 할말,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에 대해서,
추상화, 모듈화, 캡슐화, 다형성, spring(자기소개서에 써서..)의 특징, 오버로딩과 오버라이딩,
MVC패턴, GET POST, 자바스크립트란?, 타입스크립트란?, node.js란?, express란?,
동기와 비동기의 차이, rest api, Nosql 등등아무튼 면접은 첫번째로 임원진 면접과 두번째로는 파트장 면접이 있었다. 첫번째 임원진 면접에서의 질문은 다음과 같았다. 정확..한건 아니지만.. 최대한 기억나는것..!!
1. 나만의 리프레쉬 방법
2. 목표를 실천하는 것에 있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경험과함께 얘기
3. 협업에 있어서 갈등 문제가 있을때 어떻게하는지..?
4. 솝트에서 이루고싶은 목표와 기대되는 활동두번째 파트장 면접에서는 분명 편하게 대해주셨는데 떨어서 그런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ㅠㅠ
rest api를 물어보셨던거 같기도하고.. 암튼... 앞에 면접준비 한것을 토대로 대답을 최대한 많이 했던 것 같다..! 말을 너무 못해서 계속.. 혼자 새벽에 질문하고 답하고 이런식으로 연습했다..ㅋㅋ
결과
정말 이번에 붙고싶다는 마음이 간절하고 열정을 좋게 봐주셨는지,, 최종합격하게 되었다..!
최대 경쟁률이 9.7:1 이었다는데,, 정말 기쁘고 행복했다.
열심히,, 내 열정을 보여야지..!!!
지금까지 솝트를 진행하면서 간략한 후기
솝트에 들어와보니 정말 체계적이고 너무 다들 열정이 넘치신다. 솝트원들과 함께라면 큰 성장을 해나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파트장님이 세미나 준비를 하셔서 가르쳐 주시는데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어떻게 저렇게 꼼꼼하고 잘 준비를 하시는지.. 많이 배워 나가야겠다.
아직 언어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고 경험해본게 많지 않아 조금은 두렵기도 하지만 내가 성장할 것을 생각하면 한편으로 기쁘다. 열심히 해서 발전해 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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