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방식(애자일) & 대시보드

Collin·2022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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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씬에서 많이 애자일, 애자일 노래를 부르고 다닙니다 근데 과연 애자일은 뭘 의미하는 걸까요…??

잠깐 딱딱한 이야기를 하면 애자일의 사전적 의미는 민첩함 이고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중 하나입니다

제품 개발하고 테스트하고 피드백을 받고 다시 적용하여 제품 개발을 하는 짧은 주기를 반복하는 방식으로

환경과 상황에 맞춰 빠르고 유연하게 일하자 를 슬로건인 방법론으로 발전했습니다

이 방법론을 “조금 더 현실세계에 내려오게 해서 실무에 어떤 식으로 녹여들 수 있을까?”에는

정말 많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이 방법들의 공통적인 방식은 개발 업무를 짧은 주기반복한다는 것입니다

애자일에 관련해서 서치하시다 보면 이런 그림 정말 꽤 많이 접하게 되실 겁니다

  1. 요구사항 정의 ( 혹은 데이터에 기반한 가설 설립 )
  2. 기획 및 디자인 및 개발 ( 팀원들의 열일!! )
  3. 테스트
  4. 배포
  5. 리뷰 ( 가설의 검증 )
  6. 다시 1로 돌아갓!!

이와 같은 업무의 흐름을 짧은 주기로 반복하며 상품의 개발을 완성하는 소프트웨어 개발론이 애.자.일 입니다!!


💡 [Q1]  아니 “환경과 상황에 맞춰 빠르고 유연하게 일하자” 이거 좋은 것 알겠는데
      그거랑 “개발 업무를 짧은 주기로 반복” 이거랑 뭔 상관인데..??
      (사실 제가 궁금 했었던건데…)


그렇다면 이렇게 한 번 생각을 해봅시다

여러분이 MBTI 관련 프로젝트를 새로 시작했다고 생각해봅시다

욕심이 엄청나게 많은 PM(여러분) 이것 저것 기능을 붙힙니다

해당 프로젝트 수행하는데 6개월이 필요해서 열심히 해서 상품을 냈는데…

이미 그 전과 다르게 MBTI는 유행이 지났고 예전과 같지 않다 라면 프로젝트는 성공적이지 못하겠죠

하지만 개발 업무를 짧은 주기반복해서 진짜 동작하고 가치있는 최소한의 기능 (MVP)

부족한 점이 많지만 시장에 내놓고 반응을 받고 MBTI의 유행이 시들해질 쯤에는

다음 개발 주기에는 내 성격에 맞는 국밥을 추천해준다던지 이런 식으로

환경과 상황에 맞춰 빠르고 유연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Agile 이 왤케 관심을 받게 됐을까..??


바로 위의 예시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이렇게 업무를 했을 때 `고객의 만족도` 가 올라갔기 때문입니다

애자일론의 첫 번째 할 일에 아래 사항이 반영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1. 고객의 요구사항 (서비스 런칭 이후 라면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리뷰, cs )

  2. 데이터( 가입하세요 문구를 변경했는데 10% 사용자 증가했다 )를 의존해 가설 설립

혹시나 실패했을 때도 리스크가 적고 리뷰나 회고를 통해서

저희의 인사이트(가설 새우는 능력) 증가하고, 업무방식은 개선됩니다

다음 개발 주기때 기능을 삭제하거나 보안해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도 있습니다

💡 아하! 환경과 상황에 맞춰 빠르고 유연하게 서비스를 제공하면 고객의 만족도가 올라가구나

애자일을 하는 팀원들과 공유해야 할 마인드

애.자.일 선.언.문 에 정신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또 다른 사람의 개발을 도와주면서
소프트웨어 개발의 더 나은 방법들을 찾아가고 있다.
이 작업을 통해 우리는 다음을 가치 있게 여기게 되었다.

  1. 공정과 도구보다 개인과 상호작용
  2. 포괄적인 문서보다 작동하는 소프트웨어
  3. 계약 협상보다 고객과의 협력
  4. 계획을 따르기보다 변화에 대응하기

가치있게 여긴다. 이 말은, 왼쪽에 있는 것들도 가치가 있지만, 우리는 오른쪽에 있는 것들에 더 높은 가치를 둔다는 것이다.

1, 2 번은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중간 처리 과정을 생략한 것이고

3 번은 고객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하여 만족도를 높이고

4번 유연하게 대처하자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를 쉬운 말로 풀면

자, 우리는 팀이니까 따로 놀지말고 커뮤니케이션을 잘하고!

쓸데없는 문서 작성에 너무 시간 뺏기지 말고 일단 작동하는 뭔가를 만들고!

고객이 실제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프로덕트를 만들고!

계획은 늘상 변하는 거니까 변화에 대응할 수 있게 유연한 작업 방식으로 일하자!

(https://evan-moon.github.io/2019/07/02/what-is-agile/ 에서 발췌했습니다)

를 애자일 프로세스를 하는 팀원들과 공유한다면 훨씬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방법] 그럼 어케하지..?? 어케해야 애자일하게 일할 수 있는데?

애자일하게 일하는 엄청나게 많은 도구들이 존재합니다

스크럼, 칸반, extream programming, Lean 이 중에서 제일 보편화 되어 있는 스크럼이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2ukuT00ubuk&t=11s 에서 발췌했습니다

이와 같은 주기로 반복 될텐데 뒤에서 더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팀원의 역할]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모이면 할 수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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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애자일 방식은 개발이 아닌 어떠한 환경과 상황이 급변하는 분야에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그래서 꼭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가 아니더라도 애자일 방식으로 업무를 하는 건 상관 없는거죠

대신!!! 아래의 역할을 담당하는 인원들은 꼭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IT 씬에 있기에 개발자, 디자이너, 프로젝트를 리드하는 인원이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1. PO(Project Owner) - 프로젝트를 요구사항 or 비전에 맞는 제품들을 만들도록 이끌어야합니다
  2. SM(Scrum Master) - 제품들을 낭비 없이 빠르게 만들도록 노력해야합니다
  3. 팀원 - 제품을 옳바르게 (변화에 대응할 수 있게, 유지보수 용이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쨔잔!!! 쉽죠잉? 그럼 각각 인원의 역할에 대해서 더 자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 PO
  1. 애자일 정신의 3번에 집중

  2. 팀이 개발할 요구사항에 대한 오너쉽을 가진 사람입니다

  3. 고객, 사용자, 팀원과 대화하여 할일의 우선순위를 선정합니다

    ⇒ 물론 팀원과 이야기도 하여 할일을 정하기도 하겠지만

      사용자의 입장에서 주로 생각하는 역할이라 개발 영역에 있지 않으면서

      요구사항을 정리할 수 있는 역할이 적합합니다

  • SM
  1. 애자일 정신의 1, 2 번을 프로젝트원들이 집중하도록 도와줌

  2. 낭비 없이 빠르게 제품을 개발하는 경우는 협업에 불필요한 작업이 없고

    약속된 규칙들을 잘 수행했을 때 입니다

    SM은 스크럼의 약속들을 잘 만들고 잘 지킬 수 있도록 가이드 해주는 역할

  3. 해당 팀원에게 장애가 발생했다면 같이 해결해주는 역할

    ⇒ 업무문화를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사람이 적합합니다

  • 팀원
  1. 애자일 정신의 4번에 집중

  2. PO, SM을 제외한 모든 프로젝트원입니다

  3. 최대한 제품을 옳바르게 (변화에 대응할 수 있게, 유지보수 용이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EX) 개발자 - 클린 아키텍처, 클린 코드

EX) 디자이너 - 컴포넌트 따고 인스턴스 생성해서 사용 추후 컴포넌트만 수정시 인스턴스 일괄 수정

각 인원들의 추구하는 3박자를 만족시키고 서로에게 시너지를 내며 업무를 진행하는 것이 애자일하게 일하기!!!


PO 입장에서의 애자일 진행할 때 고려사항에 대해 너무 잘 정리한 영상을 공유드리는데

영어로 되어있어서 저도 일시정지 뒤로 가기 얼마나 눌러댔는지 모르겠습니다

스크럼 전체가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너무 잘 설명되어 있는 영상이라 한 번 보시면 도움 분명히 될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502ILHjX9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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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싶은 개발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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