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를 소개하기 전에 한동안 블로그 글을 못 올리고 있었는데 여러가지 사정과 방황(?)으로 인해 그랬던거 같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앞으로도 개발을 계속할 수 있을 거 같아서 다시 맘 잡고 블로그 글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목표는 일주일에 한번 주말마다 올리는 걸로 하겠습니다. (하하...)
아. 그리고 생각보다 제 블로그를 보시는 분이 많은거 같더라고요. 면접 때도 다~ 확인해서 물어봐주시는 분도 있으시고요. 앞으로도 더 열심히, 부족하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작성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즐겨보는 블로그 몇 개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yceffort 라는 뚱이 그림이 나오는 블로그 입니다. 이 분 글을 보고 있으면 어떻게 이렇게 깊이 있는 글을 쓸 수 있을까... 나도 시니어 쯤 되면 저런 글을 쓸 수 있을까? 하는 부러움이 느껴지곤 합니다.
근데 그런분께서 리액트 관련해서 책을 썼다는 사실에 바로 구매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름하여 모던 리액트 Deep Dive. 다만 책 값이 5만원 가까이 되기 때문에 부담스럽긴 합니다. 그렇지만 내용 퀄리티라던가 900페이지 가까이 되는 분량을 보면 300페이지에 3만원씩 받는 책보다 나은거 같습니다.
참고 : https://yceffort.kr/2023/10/react-deep-dive (블로그에 직접 책을 출간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매일 커밋하면서 글을 쓰셨다고 하네요. 리스펙...)
이 책은 리액트 갓 시작하는 개발자가 보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최소한 모던 자바스크립트 딥 다이브나 리액트를 다루는 기술을 보고 오는걸 추천합니다. 자바스크립트는 당연히 할 줄 알아야 되며, 리액트를 한 번이라도 다뤄본... 개발자를 대상으로 하고 책을 쓴 거 같습니다.
제 스스로 예상 독자를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감히 주관적 의견임)
아직 절반 밖에 읽지 못했는데 먼저 후기를 작성해보자면 전 사실 이런책을 원했습니다. 열심히 리액트를 공부한다고 했지만 놓치거나 간과했던 부분이 너무 많았습니다. 저의 난잡하고 정리가 안된 생각을 명확하게 정리해주셔서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벨로포트님의 '리액트를 다루는 기술'을 리액트를 입문하고 개발할 수 있었다면, '모던 리액트 Deep Dive'를 통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단순히 리액트 뿐만 아니라 다른 기술에 있어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시니어 분의 생각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어서 그게 참 좋았습니다.
한편으로는 이 좋은 책을 리액트 한다는 개발자들이 다 본다면 상향 평준화 될 거 같아서 두렵기도 하지만... 좋은 일이겠죠? 어쨌든 이렇게 시간을 내어 지식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블로그 글 or 책 출판 응원... 하겠습니다. ㅎㅎ 👏
동등 비교, 함수, 클래스, 클로저 등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해당 부분이 리액트에 어디에서 사용이 되며 왜 알아야 되는지 명확히 설명해주기 때문에 좋은거 같습니다.
이전까지는 싱글 페이지 애플리케이션(SPA)가 한창 대세였죠. 하지만 요즘에는 다시 서버 사이드 렌더링이 대세가 되었습니다. 왜 이런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지, 그리고 전통적인 애플리케이션과 요즘 서버 사이드 렌더링은 어떻게 다른건지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최근에 프로젝트에서 zustand 사용을 고려하고 있는데 zustand 내부 코드는 어떤식으로 작성되어있고 어떤식으로 동작하는지 잘 알려주는거 같습니다. 그 외에도 왜 상태 관리 라이브러리가 필요한지, 다른 상태 관리 라이브러리는 어떤게 있는지 자세히 알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