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의 5년 그리고 사회에서의 2년 동안 머릿속으로 항상 거창한 걸 하고 싶었다. 나는 다 할 수 있는데라는 생각을 밥 먹듯이 했다 무언가 더 더 효율적인 세상을 만들고 싶은 갈망이 있었다.. 하지만 내가 선택한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나의 스킬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의 생각을 실현시켜줄 그 무엇을 나 스스로 얻기 위해서는 말이다. 그것을 위해서는 내가 프로그래밍을 잘 하면 될 것이라는 결과를 도출해냈다.
이렇게 생각한 이유는 하나다. 개발은 투자비용이 최소라고 하여도, 엄청난 파급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문제를 풀어가며 내가 의도했던 바를 가상세계에 펼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문제가 심지어는.. 나에게 아무런 피해도 주지 않는다. 다만 나의 생각이 구체적으로 실현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뿐! 그것은 사실 엄청난 고통 일 것이다 스스로에게는.
그 거창한 것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거창한 것이 아닐 수도 있다. 누군가가 나의 아이디어로 생활에 지혜를 얻고 감사한 마음이 들게 하는 것 그런 것이다. 감사라는 감정은 거짓이 없으니깐 말이다.
일론 머스크의 도미노식 발전처럼 나 또한, 도미노처럼 나중에는 큰 산을 넘어뜨리기 위해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고 싶다. 계단식 성장만 하여도 큰 성공이겠지만. 계단식 성장을 하는 사람들은 무수히 많다. 하지만 도미노식 성장을 하는 것은 극 소수이다. 하나의 작은 도미노는 자신보다 1.5배 큰 도미노 늘 넘어뜨릴 수 있다. 5cm의 도미노가 8번째에 넘어뜨릴 수 있는 도미노는 90cm에 달한다. 18번째 도미노는 피사의 사탑 31번째 도미노의 높이는 에베레스트산의 높이를 넘는다.
나에게서 시작된 5cm의 도미노는 개발 공부의 시작점에서 나에게 주어진 하나의 큐브이다. 그 큐브를 가지고 내가 31번째에 넘어뜨릴 5cm에서 에베레스트산 높이의 큐브 사이에 어떤 것을 넘어뜨릴지는 모르겠으나, 그 도미노는 현실 세계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나는 이러한 생각들과 살아간다. 이것이 나의 추진력이다. 여기에 조금 더 상상력이 가미되고 그 상상력을 실현할 수 있는 믿음과 현실화를 위한 수정에 수정이 더 해진다면 어려운 꿈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세상에 어려운 꿈은 없다. 화상적인 꿈만 있을 뿐.
나 스스로에게 보여줬으면 한다. 다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에게. 결과가 어떻든 나 자신은 알 것이다. 실패인지 성공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