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은 왜 써야 하는가.
TIL은 내가 했던 것에 대한 증명, 그리고 그걸 까먹지 않기위한 수단이다.
잘 쓴 TIL은 그 자체로 무기가 된다고 한다.
TIL은 업무 성향, 성실도, 협업 가능성, 성장 과정을 볼 수 있다.
TIL은 개발자 성장의 커밋 로그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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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TIL을 쓰지 않는다면
내가 뭘 했었는지 모르고, 내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모른다.
그래서 내가 잘 하고 있는지 모른다.
내가 TIL을 잘 쓰고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내가 엊그제, 어제 뭘 배웠는지 잘 설명할 수 있는가를 알아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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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은 (개별)면접의 답안지이다.
왜냐하면
이력서에는 나의 성장(프로젝트 등)이 담긴다.
면접 질문은 이력서에서 나온다. (공통질문 제외)
즉, 면접 질문은 TIL에 적은 내용에서 다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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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에 들어가야 하는 것은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문제점
내가 시도해 본 것들 (삽질)
=시도
어떻게 해결을 했는지 (정답)
=해결
뭘 새롭게 알았는지 (앞으로)
=알게된 점
네 가지 이다.
여기서 내가 시도했던 것들과 알게된 점(2번, 4번)을 자세하게 쓰도록 한다.
왜냐하면 나의 삽질을 통해 나만의 언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 모든 내용은 분량때문에 압박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꾸준히 적는게 주 목적이고, 분량엔 너무 압박을 받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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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 작성 방법에 꼭 필요하지 않은 것
예쁘게 꾸미기 (프론트 엔드는 예외)
통째로 붙여넣은 코드
감성적인 글..
강의노트 복붙 혹은 요약
=> 여기서 4번은 가장 의미가 없다. 왜냐하면 내 시행착오를 겪고 나중에 같은 이슈를 마주치면 대처할 수 있어야하기 때문에.
즉 나의 시행착오를 넣어 작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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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K vs W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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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건 꾸준함이다.
바빠도 TIL / WIL은 미루지 말고 작성하자.
미루는게 습관이 되면 포기로 이어진다.